결정장애를 없애는 방법(선택의 기술)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선택을 합니다.
그 선택으로 인해 좋은 성과를 내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좋은 선택인 줄 알았는데,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은 선택인 경우도 있죠.
성과의 결과와 별개로 때때로 선택의 과정에서 고려할게 너무 많은 것은 엄청난 시간을 써야 하고 에너지를 소모하기도 합니다.
만약 전체적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고, 남들보다 하루에 한개정도만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결과는 단순히 좋은 선택 몇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복리로 불어납니다.
예를 들어서 학창시절에 노는 것 vs 숙제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을 생각해보죠.
여기서 숙제를 택한 사람은 더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고,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선택폭이 늘어나죠.
만약 그런 사람들이 대학교에서도 공부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면, 좋은 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확률이 늘어나겠죠.
당연합니다.
물론 공부가 적성에 맞다면 말이죠.
반대로 공부가 아니라 운동 이나 게임(좋은 선택인 경우에만 해당)을 적성에 맞게 선택한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듯 선택은 우리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매일매일, 매순간의 선택들이 모여서 지금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 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선택을 내릴 수 있을까요?
오랜시간 동안 숙고한다면 해결될까요?
음...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가 낭비되죠.
쉽고 빠르게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만의 선택의 기술입니다.
첫 번째로, 내 상태를 확인합니다.
내가 조급하진 않는지, 우울하지 않는지, 흥분해 있지는 않는지 등 확인해야 합니다.
내 감정상태는 여러가지 결정에 엄청난 영향이 생긴다는 것은 수많은 실험으로 증명돼있습니다.
조급함 마음에 일을 그르친 적 없으신가요?
다이어트 중인데 우울해서 야식을 먹은 경우,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화가나서 막말을 해버린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감정은 우리를 지배하고 있기에 잘 살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본질을 생각해야 합니다.
먼저 선택을 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봅시다.
예를 들어 노는 것 vs 숙제 중 택1인 경우
왜 이걸 선택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우리는 놀아야 하는 이유가 뭔지?
반대로 숙제를 해야 하는 이유가 뭔지?
그것을 간단하게 종이에 떨어뜨려 봅니다.
종이에 적어두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감정을 배제한 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종이에 적어두지 않으면 나중에 다른 생각에 휩쓸려 방금 생각한 본질을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 나만의 선택기준이 필요합니다.
기준이 있으면, 선택의 일관성과 속도가 현저히 좋아지게 됩니다.
아울러, 좋은 기준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가능성도 매우 높죠.
저의 선택기준은 "주님이 보시기에 알맞는지", "효율성", "장기성", "지속가능성"입니다.
일단 1차 필터링(주님이 보시기에 알맞는지)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구요.
1차를 통과한다면 나머지 기준들로 넘어가는데
다른 필터로 내가 앞으로 선택하고 행해야 하는 것들이 "효율적이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두가지 선택 중 확실히 우위에 선택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떤가요? 저만의 방법입니다.
이렇게 선택을 반복하면 당연히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효율적인 인생을 살 수 있겠죠?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을 한다면
당연히 성공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갓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