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투자일지

1월 13일 포트폴리오 점검 및 시나리오 수정

코지호미(cozyhomie) 2025. 1. 13. 15:24

1. 보유종목 현황

총 2.9억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전 주 대비 - 0.15억원)

지난주 SOXL의 트레이딩으로 약 3백5십만원 정도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전망과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1월 13일 수정)

  • 주요 변경 : 25년 경제위기 가능성 배제, 10~20% 내외 조정으로 변경
  • 계좌별 운용 방향(매크로에 따라 채권현금비중 조절(5 ~ 40%)
    - [연저펀] 테슬라 올인 / - [ISA] QLD 5 : 미장 외 주식 5
    - [메리츠] SOXL 무한매수법 + 달러 현금
  • ~ 25년 상반기 : 11~4월 할로윈 효과 및 버블의 마지막 불꽃 예상되나 1월깨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등 조정가능성
    - 비트코인(현물, 선물, BITU, MARA, COIN)은 4월부터 50% 매도
    - SOXL 무한매수법 지속, 예수금 최대 확보
  • ~ 25년 6월~7월 : 경제위기 또는 가능성 고조로 조정(시그널 : 환율이 위험을 가장 빨리 반영, 1,500원 돌파 ~ 1,750원 가능)
    - 비트코인 현물 2
    - KRX 금 현물 3
    - 달러 현금 4
    - SOXL 무한매수법 1
  • 7~10월 10~20% 조정 이후 ~ : 연준 빅컷, 하락 말기 매수(시그널 : 공포탐욕지수 25 미만)
    - 비트코인 현물 5
    - KRX 금 현물 2
    - SOXL 무한매수법 1.5
    - 미국 주식 1(테슬라-연저펀, QLD-ISA, 팔란티어, TSMC, 아이온큐 등)
    - 한국(반도체, 조선, 엔터 등) 0.5-ISA

2. 미국 증시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5011101039910011001

 

美 뜨거운 고용지표에 금융시장 ‘충격’…“금리인하 사이클 끝났다”

BofA, “美 금리인하 사이클 끝났다”12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더 뜨겁게 나오자 뉴욕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예상을 대폭 웃돈 고용 수치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크게 꺾이면

www.munhwa.com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가 뜨면서 에센피와 나스닥은 주요 지지선을 모두 이탈했습니다. 그만큼 미국경제는 튼튼하다는 것인데, 그 때문에 금리인하가 끝날 것이라는 센티멘트가 형성되면서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번 조정은 큰 기회라고 보고 있으며, 추가 매수를 하려고 합니다. 미국의 경제가 상당히 좋고, 지난 SVB사태처럼 뭔가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은 여전히 강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골디락스"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채 10년물은 크게 상승하여 4.76을 찍었는데, 상한선은 5정도로 보고 대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15일 CPI의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CPI발표에 따라 국채금리는 발작할 수 있지만 그 조정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시 지금부터는 조금씩 매수하는 전략이 괜찮아 보이네요

 

공포탐욕지수는 27로 극단적인 공포상태 근처에 와 있습니다. 공포에 사야겠죠? 

 

 

이토록 공포에 매수하는 이유는 실제로 돈이 갈만한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부채로 인해 신뢰가 꺾이면서 국채금리가 올라가고 있지만, 이는 미국만 그런게 아닙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모든 선진국의 채권금리가 올라가고 있죠. 다른 나라들 또한 부채를 계속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G2 중국은 괜찮을까요? 사실 더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한국과 함께 중국은 세계에서 거의 유이하게 금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제가 좋지 않습니다.

 

세계는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돈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정부의 상황에 대해 조금씩 사람들은 신뢰를 잃어가고 있고, 이는 국채금리 상승이라는 결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돈풀기를 멈추지 않고, 사람들이 조금씩 깨닫기 시작한다면 결국 답은 금이나 비트코인 밖에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실제로 1970년대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정부에 대한 신뢰하락으로 국채금리는 엄청나게 상승했고, 돈을 저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금의 수요는 폭증하여 금값이 단기적으로 크게 오른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앞으로 10년안에 반드시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보유 종목 현황

SOXL

지난주 월요일에 이어 다시 찾아온 SOXL 단기 하단입니다. 좀 더 매수하겠습니다. 26.5~37.5의 밴드에서 트레이딩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BITCOIN

비트코인은 점차 변동성을 줄여가며 다시 반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워낙 나스닥지수와 상관성이 큰 자산인데, 나스닥 지수가 상당히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비트코인도 조정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당연하게도 나스닥이 좀 올라주면 비트코인도 크게 상승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지난주에 올렸었던 그래프와 같이 이러한 모습은 과거에 1K(17년), 10K(20년)에도 그랬다는 것을 아시나요? 강한 거래량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100K부근에서 계속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략 6개월 정도 상승사이클이 남은 상황인데, 공교롭게도 이 사이클은 제가 바라보고 있는 내년 경제 위기 사이클과 맞닿아 있어, 경제 위기가 온다면 조정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저점에서 잘 잡는다면 또 크게 수익을 주는 기회가 있을 것 입니다. 비트코인을 많이 늘리고 싶습니다.

 

이번 사이클 매도시점은 고점에서 팔기보다는 고점에서 내려왔을 때 팔 계획인데요.

고점의 판단 기준은 사이클 지표, MVRV, 공포탐욕지수를 통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고, 매도는 이동평균선을 활용할 생각입니다.

 

정리하면 

  • ~24년 말 : 74K(달성) >> 100K
  • 25년 1월 : 부채한도 이슈 등으로 인한 조정 가능성
  • 25년 3월 ~ 9월 : 최고점 도달(150K ~ 250K), 매도
  • 25년 하반기 : 조정(-20% 정도) * 이번엔 과거와 달리 수요측면에서 탄탄해지고 있음(각 국 정부, 기관, 기업 참여 증가) 
  • 26년 이후 : 약 5~10년 동안 장기적인 우상향

 

비트코인 공탐지수는 지난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61입니다.

비트코인 유포리아 단계에서는 공포탐욕지수가 20년도처럼 90이상을 지속적으로 찍으면서 가격이 상승해야 합니다. 90아래로 하락한 이후, 차트상 상승폭이 줄어들고, 공포탐욕지수가 재차 반등하지 못한다면 하락장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프는 이제 막 2%대 진입했습니다만, 과열이라면 15~20%정도는 찍어야 합니다. 여전히 관심도는 없어 보입니다.

 

사이클로 보면 놀랍게도 이제 상승을 앞두고 있는 시점입니다.
1번 사이클은 이미 저점을 찍은 상황이고 2번과 3번 사이클의 경우에는 이제 곧 저점인 것 같네요.

이번 저점은 언제 일까요? 개인적으로는 트럼프 당선 전후로 상승사이클이 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유명한 레인보우차트 상에서 비트코인이 붉은색 부분에 다다르면 과열상태일 것입니다.

비트코인 연간캔들을 보면 3개 양봉 후 1개 음봉이 반복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MVRV는 아직 과열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MVRV가 내려가는 추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는 5~6사이가 고점이 될 확률이 있습니다.


제 투자전략은 현금과 원화표시 자산을 팔아서 1)미국의 경제와 2)미국이 무너졌을 경우에 베팅하는 것입니다. 

그게 미국주식과 비트코인입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센티멘트가 약간 바뀌었습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미국의 준비자산으로 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강력한 달러를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제 의견과 달리 강달러, 강비트코인 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럴때 우리가 취해야할 스탠스는 무엇일까요? 빠른 원화 탈출입니다.

현시점에서 미국의 달러패권이라는 모래성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는 점이 금값 폭등, 미 채권 금리 폭등, 미국 부채 폭등 등으로 목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패권전쟁을 위해 미국은 달러를 미친듯이 찍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강달러 유지라뇨... 이게 가능할까요?

 

네 가능해 보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돈을 엄청나게 풀고 있거든요. 우리나라 환율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달러의 공급이 늘어나는데, 달러가치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달러가 신뢰를 잃고 있는 상황이지만 원화는 더 신뢰가 부족하다고 시장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러가 무너지는 모습을 미국이 그냥 지켜만 보고 있을까요?

지금 세계 경제와 AI혁신은 미국의 힘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안티프레질한 선택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달러표기 자산 혹은 금을 메인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저는 24년 상반기에 가지고 있던 부동산을 팔았습니다. 

솔직히 좀 낮은 가격에 던졌습니다.

부동산은 원화자산이어서 가격이 고정돼 있어도 환율로 녹을 것이고, 우리나라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는 전망이 어두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엔 일자리가 많은 수도권 일부를 제외하고는 별 희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누구나 부동산이 버블이 심한 것을 알고 체감하고 있고, 정부도 그러한데 정부입장에서는 부동산 경기를 띄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하방은 막아주겠지만요.

 

인플레이션에 현금(달러 포함)은 녹습니다.

원화자산도 녹습니다.

 

저는 원화현금에 숏포지션, 미래 우량자산(미국주식, 비트코인)에 롱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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