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F 등으로 촉발된 부동산 위기 때문에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에 대한 압박이 아주 큰 것 같다.
한국의 정치권은 부동산에 대해서 이해관계가 많은지 아주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금리인하에 대해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5401994?date=20241125
어쨌든 시장의 센티멘트가 그렇다는 것인데, 중요한 건 미국이다.
최근 미국의 경제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쉽사리 끊기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보편관세 도입, 이민자 감소로 인한 노동자 감소 등 인플레 압박요인이 아주 커 보이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원화는 금리 인하로 풀리고, 달러는 금리 인상 또는 유지로 귀해지면 당연히 원달러 환율이 치솟을 것이 자명해 보인다.
즉, 지금은 1400원인데 트럼프 정권때 1500원이 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한, 경제위기가 온다면? 어쩌면 1700원 이상의 숫자도 볼 수 있다.
한편, 미국의 금리 어찌보면 중립과 가까운데 금리 인상 압박이 더 큰 나라가 있으니 바로 이웃나라 일본이다.
일본은 최근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국민의 원성이 아주 큰 상황이다.
그렇다고 쉽사리 올릴 수 없는게, 9월에 엔케리트레이드 청산사건으로 인해서 미국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미국보다는 일본의 금리인상이 아주 시급해 보이는데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4009
이를 이용해서 투자에 적용한다면, 원화를 팔아서 엔화를 사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근데, 중요한 것은 엔화를 어디다가 투자해 둬야 할지 모른다는 것
단순 엔화환전해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은 5~10% 정도이고 반면 리스크는 거의 -5% 정도로 생각되므로 손익비는 나쁘지 않지만 수익이 만족할만하지 않다.
엔화예금은 이자수익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주식을 투자하기에는 경제상황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
엔화 노출 골드 같은 상품이 있으면 좋을텐데....
지금 모든 자산이 다 비싸보여서 비트코인 말고는 딱히 투자할 만한 곳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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