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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투자 공부자료

2월 24일 포트폴리오 점검

by 코지호미(cozyhomie) 2025. 2. 24.

1. 포트폴리오 현황

총 2.7억 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전 주 대비 -0.1억 원)
트레이딩 수익이 양전했고, 전체적으로는 테슬라를 매도하면서 실현수익을 9백만 원대로 올렸습니다.

 

 


시장전망과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2월 17일 수정)

  • 주요 변경 : 25년 경제위기 가능성 배제, 10~20% 내외 조정으로 변경
  • 계좌별 운용 방향(매크로에 따라 채권현금비중 조절(5 ~ 40%)
    - [연저펀] 테슬라 올인 / - [ISA] QLD 5 : 미장 외 주식 5
    - [메리츠] SOXL 무한매수법 + 달러 현금
  • ~ 25년 상반기 : 11~4월 핼러윈 효과 및 버블의 마지막 불꽃 예상되나 1월 깨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등 조정가능성
    - 비트코인(현물, 선물, BITU, MARA, COIN)은 5월~8월까지 50% 매도
    - SOXL 무한매수법 지속, 예수금 최대 확보
  • ~ 25년 6월~8월 : 경제위기 가능성 고조로 조정(시그널 : 환율이 위험을 가장 빨리 반영, 1,500원 돌파 ~ 1,750원 가능)
    - 비트코인 현물 3
    - KRX 금 현물 3
    - 달러 현금 2
    - SOXL 무한매수법 2
  • 9~11월 10~20% 조정 이후 ~ : 연준 빅컷,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하락 말기 매수(시그널 : 공포탐욕지수 25 미만)
    - 비트코인 현물 5
    - KRX 금 현물 2
    - SOXL 무한매수법 1.5
    - 미국 주식 1(테슬라, 팔란티어, TSMC, 아이온큐, 이노데이터 등)
    - 한국(반도체, 조선, 엔터 등) 0.5-연저펀

2. 미국 증시

 

지난주 전고점을 노리던 지수는 다시 하락하면서 완전한 전고점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관세이슈나 딥시크 이슈 등 여러 문제들이 있었지만, 잘 봉합하며 상승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 소비자심리지수 악화, 구매관리자지수가 위축국면으로 진입하면서 다시금 스테그플레이션의 공포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플레가 됐던, 스테그가 됐던 다음 위기가 온다면 물가상승으로 인한 위기가 올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지금 경기는 오히려 골디락스에 가깝다고 보고 있고, 이러한 문제들은 이번주에 잘 정리하고 회복하면서 끝날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미국 10년물은 4.4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한편, 미국 재무장관인 스콧베센트는 10년 만기 국채금리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연준의 기준금리보다 시장에서 결정되는 장기국채금리가 경제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본 겻인데요. 10년물 국채 금리가 높으면 개인의 대출금리가 올라가고 경제는 성장이 둔화됩니다. 

 

따라서 미 정부에서는 에너지가격을 낮춰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고 규제완화를 통해 경제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스콧 베센트는 "3-3-3"전략을 내세웠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걸 성공시킬 수 있다면 국채금리는 확실히 하향할 것이고, 자산가격은 확실히 올라갈 확률이 높아지겠네요.


1. 재정적자 축소: 2028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를 현재 약 6% 수준에서 3%로 감소시키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국가 부채 증가를 억제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려는 의도입니다.

2. 경제성장률 제고: 규제 완화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GDP 성장률을 3%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세수 증가와 경제 활력을 도모하려는 것입니다.

3. 에너지 생산 증대: 미국의 일일 석유 생산량을 현재 약 1,300만 배럴에서 300만 배럴 추가 증산하여 총 1,600만 배럴로 늘리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낮추어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는 것입니다.


 

공포탐욕지수는 역시 조금 하락했는데요. 지난주 44에서 약 10p하락한 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심리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2. 최근 이슈 점검(중국 투자 필요?)

첫 번째 이슈 : 중국투자 

중국에 투자비중을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AI, 양자컴퓨터, 로봇, 전기차, 친환경, K푸드, K엔터 등등 여러 테마가 있지만 누가 뭐래도 가장 강력한 테마는 미중패권전쟁입니다. 지난 미국의 스타게이트 발표와 중국의 딥시크발표는 마치 장군멍군을 번갈아 가며 장기 내지는 체스를 두는 모양입니다. 전쟁이긴 하지만 피가 보이지 않는 전쟁이네요.

 

작년 중국의 어마어마한 부양책이 나왔을때 적었었던 칼럼을 보면 중국의 부양책은 연준이 금리를 0.5bp인하했었던 시점을 고려하면 중국은 미국의 금리인하가 있어야 부양책을 제대로 쓸 수 있다고 한 바 있습니다. 왜냐하면 중국혼자 부양책을 하면 기축통화를 꿈꾸는 위안화의 가치가 자칫 폭락하면서 그 꿈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지금은 달러와의 균형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미국의 경제는 강했고, 0.5bp인하 이후 미국은 금리를 인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슬슬 경기가 조금씩 부러지기 시작하는 가운데, 아마도 금리인하 카드가 조만간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미국의 금리인하카드가 나온다면 가장 수혜섹터는 다름아닌 중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미국의 M7에 대항하는 중국의 기업들이 돌고 있는데요. 중국의 M7이 잘되든 잘 되지 않든 중국입장에서는 M7을 밀어줘야만하는 입장입니다. 패권을 위해서요. 여기 길목을 지키는 투자가 필요합니다.


사실 중국은 딥시크 발표로 국가 차원의 본격적인 AI 패권 전쟁의 신호탄을 쏘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AI 산업은 크게 하드웨어, 데이터, 알고리즘, 전력, 로봇 등의 분야로 구성되는데, 사실 중국은 이미 여러 측면에서 미국을 앞서고 있습니다:

- 데이터 수집: 14억 인구로부터 개인정보 규제 없이 방대한 데이터 확보 가능
- 인프라 구축: 정부 주도로 신속한 발전소 건설 등 인프라 확장
- 제조업 역량(로봇): 전기차 시장에서 보여준 것처럼 독일을 능가하는 제조 능력
- 알고리즘 기술: 딥시크를 통해 입증된 뛰어난 AI 알고리즘 개발력, 미국 AI 산업 인력의 40%가 중국계일 정도로 풍부한 전문 인력

 

3. 보유 종목 현황

SOXL

SOXL은 바닥권에서 탈출시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AI는 결국 될 분야이기 때문에 이제는 올라주라

BITCOIN

 

비트코인은 점차 변동성을 줄여가며 다시 반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93K(피보나치 1.618)가 강력한 지지점이 돼서 12번 정도 지지를 해줬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삼각수렴해가고 있는 듯합니다. 만약 상승을 해준다면 다음 지점은 약 15K~13K 부근에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일부 레버리지 포지션을 14.5K 정도에서 익절하고 현물은 가져가는 방향으로 전략을 짰습니다.

 

사실 지난주에 올렸었던 그래프와 같이 이러한 모습은 과거에 1K(17년), 10K(20년)에도 그랬다는 것을 아시나요? 강한 거래량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100K 부근에서 계속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략 5개월 정도 상승사이클이 남은 상황인데, 공교롭게도 이 사이클은 제가 바라보고 있는 내년 경제 위기 사이클과 맞닿아 있어, 경제 위기가 온다면 조정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저점에서 잘 잡는다면 또 크게 수익을 주는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비트코인을 많이 늘리고 싶습니다.

 

이번 사이클 매도시점은 고점에서 팔기보다는 고점에서 내려왔을 때 팔 계획인데요.

고점의 판단 기준은 사이클 지표, MVRV, 공포탐욕지수를 통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고, 매도는 이동평균선을 활용할 생각입니다.

 

정리하면 

  • ~24년 말 : 74K(달성) >> 100K
  • 25년 3월 ~ 9월 : 최고점 도달(150K ~ 250K), 매도
  • 25년 하반기 : 조정(-20% 정도) * 이번엔 과거와 달리 수요측면에서 탄탄해지고 있음(각 국 정부, 기관, 기업 참여 증가) 
  • 26년 이후 : 약 5~10년 동안 장기적인 우상향

 

비트코인 공탐지수는 46입니다. 생각보다 꽤 긍정적이네요?

비트코인 유포리아 단계에서는 공포탐욕지수가 20년도처럼 90 이상을 지속적으로 찍으면서 가격이 상승해야 합니다. 90 아래로 하락한 이후, 차트상 상승폭이 줄어들고, 공포탐욕지수가 재차 반등하지 못한다면 하락장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프는 조금씩 끼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는 2%입니다. 슬슬 관심도가 떨어지는 구간일까요? 저도 지치는 거 보니....?

 

놀랍게도 2번 사이클과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도  2번 사이클의 반등 시점과 유사한 시기인데요. 

마침 트럼프 취임과 함께 여러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조금씩 꿈틀대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도 2번 사이클처럼 아름다운 상승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유명한 레인보우차트 상에서 비트코인이 붉은색 부분에 다다르면 과열상태일 것입니다.

비트코인 연간캔들을 보면 3개 양봉 후 1개 음봉이 반복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MVRV는 아직 과열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MVRV가 내려가는 추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는 5~6 사이가 고점이 될 확률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2월 월평균 수익률은 14%입니다. 현재는 -6%네요


제 투자전략은 현금과 원화표시 자산을 팔아서 1) 미국의 경제와 2) 미국이 무너졌을 경우에 베팅하는 것입니다. 

그게 미국주식과 비트코인입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센티멘트가 약간 바뀌었습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미국의 준비자산으로 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강력한 달러를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제 의견과 달리 강달러, 강비트코인 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럴 때 우리가 취해야 할 스탠스는 무엇일까요? 빠른 원화 탈출입니다.

현시점에서 미국의 달러패권이라는 모래성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는 점이 금값 폭등, 미 채권 금리 폭등, 미국 부채 폭등 등으로 목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패권전쟁을 위해 미국은 달러를 미친 듯이 찍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강달러 유지라뇨... 이게 가능할까요?

 

네 가능해 보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돈을 엄청나게 풀고 있거든요. 우리나라 환율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달러의 공급이 늘어나는데, 달러가치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달러가 신뢰를 잃고 있는 상황이지만 원화는 더 신뢰가 부족하다고 시장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러가 무너지는 모습을 미국이 그냥 지켜만 보고 있을까요?

지금 세계 경제와 AI혁신은 미국의 힘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안티프레질한 선택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달러표기 자산 혹은 금을 메인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저는 24년 상반기에 가지고 있던 부동산을 팔았습니다. 

솔직히 좀 낮은 가격에 던졌습니다.

부동산은 원화자산이어서 가격이 고정돼 있어도 환율로 녹을 것이고, 우리나라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는 전망이 어두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엔 일자리가 많은 수도권 일부를 제외하고는 별 희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누구나 부동산이 버블이 심한 것을 알고 체감하고 있고, 정부도 그러한데 정부입장에서는 부동산 경기를 띄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하방은 막아주겠지만요.

 

인플레이션에 현금(달러 포함)은 녹습니다.

원화자산도 녹습니다.

 

저는 원화현금에 숏포지션, 미래 우량자산(미국주식, 비트코인)에 롱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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