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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오늘의 독서

221115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_켄피셔

by 코지호미(cozyhomie) 2022. 11. 15.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실적을 개선하는 좋은 방법은 실패율을 낮추는 것이고, 실패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무작정 따라가지 않고 세상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나서 행동을 결정해야 한다. 세상사를 정확하게 파악해 실패율을 낮추는 방법은 시장의 역사를 꾸준히 공부하고 적용하면서 기억을 개선하는 것인데,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에서 저자는 그 방법을 보여준다. 주식시장은 경제와 시장에 관한 기억을 절대 잊지 않지만 투자자는 무조건 잊는다. 이 때문에 터무니없는 실수를 반복하며 손실을 입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실수와 손실마저도 잊어버리고 또다시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생각하며 탐욕과 공포에 휩쓸린다. 하지만 시장의 역사는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며 반복되는 패턴을 보여준다. 저자는 언론이나 전문가의 확신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했던 과거의 시장이 보여주는 확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역사를 바탕으로 확률을 추론하려고 노력한다면, 예측력이 향상되면서 실패율이 감소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거 뉴스를 인용해 설명을 돕는 사례로 사용하는데, 호황과 불황, 수익과 손실이 극단적으로 발생하는 한국 주식시장의 투자자들에게 과거를 잊지 말고 역사를 기억하라는 저자의 주장이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
켄 피셔, 라라 호프만스
출판
에프엔미디어
출판일
2019.06.10

1. 이번에는 다르다고 생각하면서 사람들은 급등장을 놓쳤다. 주식은 경기가 침체하기 전에 하락하고 경기가 회복되기 전에 상승한다.

 

2. S&P500기준 실업률 정점에서 매수 시 평균 14.8% 수익, 실업률 정점 6개월 전 매수 시 평균 31.2%수익

 

3. 투자자에게는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이야말로 가장 심각한 손실이다. 예측이 적중하기는 지극히 어렵다 게다가 거래 비용과 세금까지 고려하면 비중 조절은 그다지 실속이 없다. 만약 절호의 진입 시점을 놓친다면 미래 수익 기회를 날려버릴 수 있다.

 

4. 사실 표현이 틀렸다. 시장 흐름은 항상 정상적이다. 심하게 변동하는 모습이 정상적인 시장의 흐름이라는 말이다. 사람들은 시장에서 명확한 신호가 나오기를 바란다. 하지만 시장 흐름은 원래 예측이 어려운 데다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해는 매우 드물다.

 

5. 경기 침체가 오고 변형된 뉴 노멀 개념이 다시 돌아다닐 때면, 장담컨대 주식시장은 이미 바닥을 치고 강하게 반등할 것이며 경기침체는 거의 끝나갈 것이다. 그러고도 1~3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경기침체가 끝났다는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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