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식 투자에 있어 세계 경제, 특히 주가지수에 꾸준히 투자하되, 경기 사이클에 따른 경제 위기와 같은 위험한 시기를 피하는 전략을 선호합니다.
이는 각국의 통화량 공급 증가로 인해 세계 경제 규모가 매년 7~8% 이상 성장하고, 주가지수는 이를 반영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다만,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이나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에 의해 발생하는 주식 시장 조정이나 폭락에 대비하기 위해 특정 시기에는 채권을 매수하거나 현금 비중을 늘리는 등 유연하게 대응하려고 노력합니다.
지수 현황
S&P500은 5,408.42로 전일(5,503.41)대비 -1.73% 하락, 나스닥은 16,690.83으로 전일(17,127.66)대비 -2.25% 하락, 다우는 40,345.41로 전일(40.755.75)대비 -1.01% 하락, 러셀2000은 2,091.41로 전일(2,132.05)대비 -1.91% 하락 마무리 했습니다.
비트코인도 -5% 하락, TLT도 -0.01% 하락하는 등 오늘은 모든 자산시장이 하락했습니다. 유동성이 조금씩 마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오늘 발표된 8월 비농업 일자리를 보면 전월대비 14만명 증가했으나, 직전 12개월간 평균 증가폭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직전 12개월의 고용이 아주 뜨거웠음을 감안한다면, 여전히 저는 현재 실물 경제가 '골디락스' 상태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왜 내렸을까요? 시장 유동성환경이 악화되고 있고, 9월에는 시장이 좋지 않다는 센티멘트가 시장에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10월 중순까지는 실업률 지표 발표에 따라 반등과 조정을 반복하며 박스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10월 후반부터는 점진적인 상승세가 예상되며,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올해 4대 지수 모두가 전고점을 돌파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 주에 완만한 상승을 예상했던 만큼, 공포·탐욕 지수를 보며 TQQQ와 SOXL을 전량 매도할 계획이었지만, 오히려 '마삼룰'이 나타나면서 매도는커녕 용기내여 매수로 대응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S&P500기준 5,250포인트를 테스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반도체 섹터의 하락
최근 2주동안 엔비디아가 -20%나 빠졌다고 합니다. 엔비디아 뿐만아니고 엔비디아를 비롯한 다른 반도체도 많이 빠지고 있는데요. 한국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엔비디아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었습니다. 하이닉스는 지난 8월 초 대비 -35.6% 하락, 삼성전자는 -20%하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도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를 통해서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크게 투자하고 있는 입장에서 SK하이닉스의 펀더멘탈을 점검해봤는데요.
- SK하이닉스 펀더멘탈
PER은 8.5 정도로 저점부근이고, PBR은 1.5 정도로 고점에 가깝습니다.
컨센을 보면 매출액이랑 이익도 올해까지는 모두 증가하는 것 처럼보이는데요.
그럼에도 주식이 빠지는 이유는 이미 이러한 것들이 선반영되어 있고, 내년에 업황이 좋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일까요?
디램 가격추이를 보면 최근 경기침체 우려로 약보합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상승추세에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에서 9월 5일 작성한 반도체산업분석 자료를 보면 반도체 시장의 우려는 1) AI 과잉투자 우려로 인한 향후 투자여력 감소, 2) 디램 재고로 인한 가격하락을 꼽고 있는데요. 1)의 경우에는 여전히 빅테크를 중심으로 서버투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수요 둔화에 대한 움직임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2)또한 디램 수출입 금액을 규모도 상승추세에 있습니다. 오히려 사이클이 과거 17~18년 / 20~21.5년 /인 것을 보면 약 2년간 사이클이 진행되고 1년은 휴식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23년~24년(예상)까지는 수출입 금액기준으로 21년까지 올라와 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보면 25년 2~3월 정도까지는 주가가 오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한편, 반도체와 같이 투자했었던 중국의 전망은 아주 어두운 편입니다. 중국입장에서는 청년 취업문제와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인한 내수경기 위축, 미국과의 제2관세전쟁으로 인한 수출위축 등 대내외적으로 아주 큰 문제들이 산재해 있고, 중국 경제 성장률도 상당히 하향조정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일단 추가 매수를 멈추고 관망으로 포지션을 변경합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90514063653889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061155i
마삼룰 발동 : 조정 대응 매뉴얼
- 황금거위 계좌에서 덜빠진 것(CCD, GOF, CSWC : 전량매도, CII : 110주 매도)을 팔면서 예수금 18,600달러 확보(비중 18%)
- 확보된 예수금 중 8,600달러를 캐쉬카우(TQQQ무한매수) 계좌로 이체하여 무매 추가 실행
- 황금거위 계좌는 S&P500이 -2.5% 될 때마다 남은 현금 20%씩 투입하여 SOXL, TQQQ, TNA 등 매수
- ISA계좌의 예수금 1천만원(비중 15%)은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KODEX 차이나H레버리지가 -5%될 때마다 현금 20%씩 투입하여 매수
- 9월 4일 대응 현황
- 황금거위 계좌 : CCD, GOF, CSWC : 전량 시장가 매도, CII : 110주 시장가 매도 후 예수금 확보 / 5,000달러 캐쉬카우계좌로 이체(TQQQ 무한매수), 엔비디아 100불대 달성 기념 SOXL 40주 매수, TQQQ 50주 매수
- 캐쉬카우 계좌 : 무한매수법 재실행
- ISA 계좌 :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10%달성으로 총 400만원어치 매수
- 9월 5일 대응 현황 : 시장 보합으로 매매 없었음
- 9월 6일 대응 현황 : 시장 보합으로 매매 없었음
- 황금거위 계좌 : TNA, RYLD, TMF, TLTW 무한매수
- 캐쉬카우 계좌 : TQQQ 무한매수
- ISA 계좌 :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5%달성으로 총 200만원어치 매수
향후 전망(큰 그림)
- ~ 24년(현재 구간) : 금리인하 및 미국 대선효과로 주식시장과 채권의 완만한 상승 예상되나 금리인하 및 대선 이후 한두번 더 조정 >> 조정 때 주식, 채권 매수(단기적으로 밸류부담이 되는 레버리지 ETF를 팔고 러셀2000, TMF, TLTW, 한국중국 지수 ETF 매수, 엔비디아 100불정도에서 SOXL매수)
- ~ 25년 상반기 : 11~4월 할로윈 효과 및 버블의 마지막 불꽃 예상 >> 주식, 비트코인을 팔고 채권과 현금비중 50% 이상
- ~ 25년 하반기 : 경제위기 또는 가능성 고조로 시장 폭락(S&P500 -20~-30%), 연준 빅컷 >> 공탐지수 확인하면서 하락 초기 현금 최대 확대
- 경제위기 ~ : 하락의 말기(공포탐욕지수 25 미만, VIX지수 40이상)부터 비트코인(선물 3배, 현물), TQQQ, SOXL, TQQQ VR시작
유동성 환경
현재 유동성 환경은 분명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연준의 자산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으며, 역레포 자금도 거의 소진되어 가고 있어 여유가 많이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러한 유동성 부족이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향후 유동성 환경은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보입니다. 연준의 금리 정책변경 및 25bp 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옐런의 TGA(재무부 일반계좌) 잔고 소진과 함께 국채, 특히 장기채 발행이 예정되어 있어 주식 시장을 부양하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면, 내년에 예상되는 경제 위기가 극단적인 수준이 아니라 '마일드'하게 지나갈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준 자산이 줄어들고 있지만, 경제 상황이 둔화되면서 연준이 긴축 정책을 멈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 은행의 지급준비금은 시장에 유동성이 얼마나 공급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최근 추이를 보면, 2022년 말부터 2023년 5월경까지 지급준비금이 완만하게 상승했으며, 그 이후부터는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주식시장 역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급준비금의 움직임이 주식시장의 변동성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급준비금이 증가할 때는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풍부해지면서 주식시장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반대로 지급준비금이 줄어들면 시장의 유동성이 축소되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등락도 이러한 유동성 흐름과 맞물려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역레포(Reverse Repo) 자금은 시장의 기관들이 연준에 단기적으로 자금을 예치하고 이자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역레포 자금이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시중 자금이 연준에 묶여 시장에 유동성이 줄어든다는 의미이며, 반대로 역레포 자금이 감소하면 시중에 돈이 풀리게 되어 유동성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역레포 자금은 2023년 초에 정점을 찍고, 2024년 5월경까지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시장에 묶여 있던 자금이 풀려나와 유동성이 증가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역레포 자금의 하락은 시장에서 추가적인 자금 유입을 가능하게 하여,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고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재무부의 TGA(재무부 일반계좌) 잔고를 보면, 2022년 하반기부터 재정정책을 통해 자금을 사용해 왔다는 점이 드러납니다. 현재 TGA 잔고는 2022년 말과 유사한 수준의 유동성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생각에 민주당이 차기 대선을 앞두고 경제를 안정시키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남아 있는 TGA 잔고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시에 채권 발행을 통해 재정을 보충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재정정책이 시행되면, 시장에 더 많은 유동성이 공급되어 자산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미국 정부의 재정정책이 어느 분야에 집중되느냐에 따라, 앞으로도 주식시장은 선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다우나 러셀 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시 AI, 반도체,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 관련 섹터의 주가 상승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흐름은 AI 기술과 반도체 산업이 미국 정부주도의 핵심적인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에 더욱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채권 시장의 경우, 지금의 현금 흐름은 "정부의 채권 발행 → 역레포 자금에서 채권 매수 → 정부가 유동성 확보 → 재정정책 실행 → 시장에 유동성 공급 → 지급준비금 증가 → 일부 자금이 다시 역레포로 예치 → 정부가 추가 채권 발행"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따릅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채권이 계속 발행된다는 점입니다. 채권 발행이 증가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할 수밖에 없고, 이는 TMF(장기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TMF에 무작정 투자하기보다는 경제 위기에 대비해 단기적인 접근법, 즉 무한매수법을 사용해 신중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현명해 보입니다. 채권 시장의 하락 위험을 염두에 두고, 단기적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판단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 정부의 재정정책과 경기 부양 노력에 따라 AI,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SOXL, TQQQ, 테슬라 등) 등 장기적으로 유망한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일 것입니다.
경제 위기와 관련하여
현재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상황에서, 유동성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환경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켄 피셔는 장단기 금리차가 정상적인 상황(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을 때)에서는 가치주가, 금리차가 평평한 상황에서는 성장주가 유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저는 특정 시점의 현상보다는 금리의 방향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장단기 금리차가 오랫동안 역전된 상태였고, 이로 인해 성장주의 주가 퍼포먼스가 좋았던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장단기 금리차가 평평해지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했던 가치주의 성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연준의 금리 인하는 채권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채권 투자 역시 유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도 장단기금리차가 다시 정상화되는 것인데요. 역사적으로 장단기금리차가 정상화되면 매번 경기침체가 도래했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장단기 금리차가 정상화된다면 경기침체가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J topia 채널에서는 이러한 논리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로 차트의 프렉탈 분석이라는 재미있는 분석결과를 공유해 주셨는데요.
경기 사이클을 금리의 역학관계와 아주 밀접하다고 보고 있고, 그러한 뷰를 바탕으로 차트분석을 했습니다.
그 결과 현 시장 상황이 2019년 8월 금리 인하 직후와 유사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당시 경제 위기가 3월에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내년 8월경 위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도 금리 사이클과 경기 사이클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 투자에 반영했으며, 강환국님 또한 금리 인하와 주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금리 인하 후 주식시장이 흔들릴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알고 있을 연준은 왜 빠르게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까요?
연준이 금리 인하를 결정하려면 확실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근거가 되는 여러 경제 지표들은 대부분 경기를 뒤따라가는 후행 지표입니다. 이는 금리 인하가 실제 경기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연준이 기민하게 대응한다면 경기의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근거 없이 금리를 낮춰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현재 경기여건 등을 고려해 봤을때 올해는 금리인하를 몇 번은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내년 4월까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엔케리 트레이드 자금의 잠재적 위기
하지만 시장상승이 25년 5월경에는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잠재적으로 엔케리트레이드 자금 청산이 위험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자금이 어디에 얼마나 투자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대출 성격을 가진 엔케리 자금이 가장 안전한 투자 자산으로 몰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로 인해 상당 부분이 미국 채권에 투자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이 가정이 맞다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도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로 인해 미국 채권의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는 채권 수요가 줄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또한, 엔케리 자금을 상환하려는 유인이 커지면서 시장에 기존 채권이 쏟아져 나올 수 있고, 이는 또다른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미국채 금리가 떨어지지 않으면 은행들의 대출 금리도 크게 하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경제에 큰 디플레이션 요소가 될 수 있겠죠. 경기둔화가 가속화 될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 위기가 오고 엔케리트레이드가 일부는 청산되고 그로인해 금리아 크게 하락하면서 제로금리가 될 것이고요. 그러면서 엔케리의 일부가 달러케리트레이드로 바뀌면서 시장은 안정을 찾을 것입니다. 그 시기는 내년 9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매일 조금씩 뷰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정해 나가면서 전투하는 것은 꽤 재밌는 일인 것 같습니다.
매일 일지를 쓰다보니, 시장 상황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 되고 생각을 자주할 수 있게 되어 내 뷰를 가질 수 있고 그에 따른 대응에도 어느정도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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