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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비트코인 관련 공부자료

미국이 비트코인을 키울 수 밖에 없는 이유

by 코지호미(cozyhomie) 2024. 11. 15.

트럼프가 언급했듯, 실제로 법안이 발의 됐듯 미국은 비트코인에 진심이다.

 

그 이유로는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미국의 부채이다.

 

현재 미국의 국가부채는 35조달러에 달하는데, 이는 미국 GDP대비 122%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1년 내내 한푼도 안쓰고 갚아도 갚지 못하는 수준이다.

 

일개 개인으로 보면 심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달러를 많이 가지고 있는 다른 나라입장에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극단적인 경우에는 미국이 언제든 달러를 찍어서 빚을 갚을 수 있고 그 경우 35조달러가 시중에 더 풀리기 때문에 기존에 풀려있던 달러의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은 달러패권을 잃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돈을 더 버는 쪽을 택했다. 그 방법이 대표적으로 AI산업 패권 잡기와 비트코인 가격 올리기이다.

 

달러패권이 좋은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달러는 국제무역에 쓰이는 화폐로써(여행갈때 환전방식이 '원화-달러-현지화'임을 생각하면 된다.) 언제든 내가 쓰고 싶은 만큼 돈을 찍어서 써도 다른 나라에서 무역을 위해서 달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가 어느정도는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쨋든 AI육성과 함께 비트코인의 가격향상에 힘쓰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실제 크립토 마켓이 대부분 USDT(미국 국채 기반 달러패깅 스테이블 코인)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무역 화폐로써 USDT가 활용된다면 달러패권의 연장이 가능하다. 다른 이유로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비트코인을 정부가 매수하여 실제 빚갚는데 쓰려고 한다는 것인데, 미국의 공화당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7월 31일 발의했고, 이번에 미국의 공화당이 의회를 스윕하면서 통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태다.

 

그런데 비트코인을 매수해서 빚갚는데 쓴다면 비트코인에 큰 악재가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는데, 실제 미국 정부의 빚은 대부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에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래소에 내다 파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옮기는 것"이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2024년 7월 31일,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비축하도록 하는 ’비트코인 비축 법안(BITCOIN Act of 2024)’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의 주요 내용:

비트코인 매입 프로그램: 향후 5년간 매년 최대 20만 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하여 총 100만 개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보유 기간: 매입한 비트코인은 최소 20년간 보유하며, 연방 부채 상환 목적으로만 처분할 수 있습니다. 

자금 조달 방안: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 보유량을 현재 시장 가치로 재평가하여 발생하는 차액을 활용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법안 발의 배경:

 

루미스 의원은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인식하며, 미국이 디지털 자산 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러한 전략적 비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현 가능성과 논의:

 

이 법안은 미국의 재정 전략을 재정립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나, 그 실현 가능성과 미국 부채에 미치는 영향, 정책적 장벽, 시장 변동성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루미스 의원의 비트코인 비축 법안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공식 인정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안정성과 디지털 자산 시대의 리더십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만약에 위의 법안대로 비트코인의 축적이 일어난다면 비트코인은 필연적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고, 트럼프가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말했듯 국가 전략 준비 자산으로서 과거에 달러가 금본위제였듯, USDT등 미국채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를 떠받드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의 미래는 정해져있다.

수요가 미친듯이 올라도 공급량은 2100만개로 한정돼 있는, 그래서 가격이 오를수 밖에 없는

 

세계 1짱이 이거 우리도 살꺼니까 팔지말라고 하는데, 아직도 사기라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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