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트폴리오 현황
총 2.8억 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전 주 대비 -0.2억 원)
트레이딩으로 2.3백만 원을 손절했습니다 ㅠ
지난 딥시크 충격으로 SOXL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시장전망과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2월 10일 수정)
- 주요 변경 : 25년 경제위기 가능성 배제, 10~20% 내외 조정으로 변경
- 계좌별 운용 방향(매크로에 따라 채권현금비중 조절(5 ~ 40%)
- [연저펀] 테슬라 올인 / - [ISA] QLD 5 : 미장 외 주식 5
- [메리츠] SOXL 무한매수법 + 달러 현금 - ~ 25년 상반기 : 11~4월 핼러윈 효과 및 버블의 마지막 불꽃 예상되나 1월 깨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등 조정가능성
- 비트코인(현물, 선물, BITU, MARA, COIN)은 4월부터 50% 매도
- SOXL 무한매수법 지속, 예수금 최대 확보 - ~ 25년 6월~7월 : 경제위기 또는 가능성 고조로 조정(시그널 : 환율이 위험을 가장 빨리 반영, 1,500원 돌파 ~ 1,750원 가능)
- 비트코인 현물 3
- KRX 금 현물 3
- 달러 현금 2
- SOXL 무한매수법 2 - 7~10월 10~20% 조정 이후 ~ :
연준 빅컷,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하락 말기 매수(시그널 : 공포탐욕지수 25 미만)
- 비트코인 현물 5
- KRX 금 현물 2
- SOXL 무한매수법 1.5
- 미국 주식 1(테슬라-연저펀, QLD-ISA, 팔란티어, TSMC, 아이온큐 등)
- 한국(반도체, 조선, 엔터 등) 0.5-ISA
2. 미국 증시
S&P500은 채널 안에서 조정을 받으면서 4번째 고점 도전을 했습니다. 반면 나스닥 100은 약한 조정을 보였는데요. 삼각수렴을 해가면서 앞으로 방향성을 잡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전히 미국경제는 강하고, 앞으로 AI투자는 지속될 것이므로 상승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은 4.5로 하향세에 접어들었지만 관세가 부과되면서 다시 상방으로 튈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상단인 4.7은 깨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한편, 미국 재무장관인 스콧베센트는 10년 만기 국채금리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연준의 기준금리보다 시장에서 결정되는 장기국채금리가 경제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본 겻인데요. 10년물 국채 금리가 높으면 개인의 대출금리가 올라가고 경제는 성장이 둔화됩니다.
따라서 미 정부에서는 에너지가격을 낮춰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고 규제완화를 통해 경제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스콧 베센트는 "3-3-3"전략을 내세웠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걸 성공시킬 수 있다면 국채금리는 확실히 하향할 것이고, 자산가격은 확실히 올라갈 확률이 높아지겠네요.
1. 재정적자 축소: 2028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를 현재 약 6% 수준에서 3%로 감소시키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국가 부채 증가를 억제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려는 의도입니다.
2. 경제성장률 제고: 규제 완화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GDP 성장률을 3%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세수 증가와 경제 활력을 도모하려는 것입니다.
3. 에너지 생산 증대: 미국의 일일 석유 생산량을 현재 약 1,300만 배럴에서 300만 배럴 추가 증산하여 총 1,600만 배럴로 늘리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낮추어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는 것입니다.
공포탐욕지수는 다시 떨어졌습니다.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는 현 상황.... 75 이상의 탐욕이 이어질 것이라고 작년 말에는 예상했었는데, 생각보다 트럼프의 관세이슈가 큰 것 같습니다.
2. 최근 이슈 점검
첫 번째 이슈 : Deepseek
설 연휴 동안 미국 증시는 중국의 딥시크(DeepSeek) 소식으로 큰 파장이 있었습니다. 딥시크가 GPT를 능가하는 성능을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구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엔비디아 GPU와 HBM 메모리의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졌고, 최근 엔비디아의 급격한 주가 상승이 거품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이 오히려 엔비디아에게 호재라고 판단합니다. AI는 미중 패권 경쟁의 핵심 분야이며, 미국은 이 분야에서 절대 뒤처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AI 개발에 높은 비용이 들더라도, 미국은 기술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더 많은 GPU를 투입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중국이 이번 딥시크 발표로 국가 차원의 본격적인 AI 패권 전쟁의 신호탄을 쏘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AI 산업은 크게 하드웨어, 데이터, 알고리즘, 전력, 로봇 등의 분야로 구성되는데, 사실 중국은 이미 여러 측면에서 미국을 앞서고 있습니다:
- 데이터 수집: 14억 인구로부터 개인정보 규제 없이 방대한 데이터 확보 가능
- 인프라 구축: 정부 주도로 신속한 발전소 건설 등 인프라 확장
- 제조업 역량(로봇): 전기차 시장에서 보여준 것처럼 독일을 능가하는 제조 능력
- 알고리즘 기술: 딥시크를 통해 입증된 뛰어난 AI 알고리즘 개발력, 미국 AI 산업 인력의 40%가 중국계일 정도로 풍부한 전문 인력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제2의 맨해튼 프로젝트라 할 수 있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AI 패권 경쟁 시대에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에 주목해야 합니다.
투자 관점에서는 다음 기업들이 유망해 보입니다:
1. 테슬라: HW, 데이터, 알고리즘, 전력, 로봇 등 AI 전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 보유
2. 엔비디아, TSMC: AI 하드웨어 분야의 절대 강자
3. 메타, 팔란티어: 알고리즘 개발 분야 선도 기업
4. 에너지 섹터: 한국의 조선업체들이나 미국 유틸리티 ETF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0820
트럼프 첫 AI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관련주, 일제히 급등 - 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취임 이후 처음 백악관에 복귀해 '깜짝' 공개한 초대형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Stargate)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
news.einfomax.co.kr
두 번째 이슈 : 관세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 및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우선주의에 입각한 결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다른 건 차치하고, 1기 트럼프 당시 관세 정책을 시작했을 때 증시상황을 살펴보면
과거 관세 정책 당시의 시장 반응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코스피는 관세 발표 직후 하락세를 보였지만, 미국 증시는 오히려 상승하다가 9월 말이 되어서야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관세 정책이 실물경제에 미칠 실질적 영향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했음을 보여줍니다. 결과적으로 우려했던 대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고,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이후에야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물론 그 후 시장은 빠르게 회복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시장이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빠르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 관점에서 보면,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전략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물론 중산층의 가처분소득 감소는 부정적이지만, 미국이 직면한 심각한 부채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부채 문제는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DOGE와 같은 새로운 시도들과 함께, 인플레이션을 통한 부채 부담 경감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우려되는 시나리오는 스테그플레이션의 가능성입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발생하는 매우 까다로운 경제 상황을 의미합니다. 현재 미국의 고용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발생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스테그플레이션 시기에는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인 금과 원자재가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골드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한다면, 새로운 헤지 수단으로 큰 상승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970년대의 사례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당시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정부에 대한 신뢰가 하락했고, 이는 국채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자산 가치 보존을 위해 금을 찾았고, 이는 금값의 폭발적인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향후 10년 내에 이와 유사한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AI 패권 경쟁, 정부 부채 문제, 인플레이션 등 복합적 요인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3. 보유 종목 현황
SOXL
일봉으로나 주봉으로나 SOXL은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딥시크 이전에 SOXL을 비중 있게 가지고 있었었는데, 충격으로 크게 하락한 이후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젠간 나아지겠지만, 기분은 좋지 않네요.. ㅋ
BITCOIN
비트코인은 점차 변동성을 줄여가며 다시 반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93K(피보나치 1.618)가 강력한 지지점이 돼서 12번 정도 지지를 해줬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삼각수렴해가고 있는 듯합니다. 만약 상승을 해준다면 다음 지점은 약 15K~13K 부근에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일부 레버리지 포지션을 14.5K 정도에서 익절하고 현물은 가져가는 방향으로 전략을 짰습니다.
사실 지난주에 올렸었던 그래프와 같이 이러한 모습은 과거에 1K(17년), 10K(20년)에도 그랬다는 것을 아시나요? 강한 거래량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100K 부근에서 계속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략 5개월 정도 상승사이클이 남은 상황인데, 공교롭게도 이 사이클은 제가 바라보고 있는 내년 경제 위기 사이클과 맞닿아 있어, 경제 위기가 온다면 조정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저점에서 잘 잡는다면 또 크게 수익을 주는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비트코인을 많이 늘리고 싶습니다.
이번 사이클 매도시점은 고점에서 팔기보다는 고점에서 내려왔을 때 팔 계획인데요.
고점의 판단 기준은 사이클 지표, MVRV, 공포탐욕지수를 통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고, 매도는 이동평균선을 활용할 생각입니다.
정리하면
- ~24년 말 : 74K(달성) >> 100K
- 25년 3월 ~ 9월 : 최고점 도달(150K ~ 250K), 매도
- 25년 하반기 : 조정(-20% 정도) * 이번엔 과거와 달리 수요측면에서 탄탄해지고 있음(각 국 정부, 기관, 기업 참여 증가)
- 26년 이후 : 약 5~10년 동안 장기적인 우상향
비트코인 공탐지수는 46입니다. 생각보다 꽤 긍정적이네요?
비트코인 유포리아 단계에서는 공포탐욕지수가 20년도처럼 90 이상을 지속적으로 찍으면서 가격이 상승해야 합니다. 90 아래로 하락한 이후, 차트상 상승폭이 줄어들고, 공포탐욕지수가 재차 반등하지 못한다면 하락장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프는 조금씩 끼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 2%에 이어서 이번 주는 4%입니다. 하지만 과열이라면 15~20% 정도는 찍어야 합니다. 여전히 관심도는 없어 보입니다.
놀랍게도 2번 사이클과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도 2번 사이클의 반등 시점과 유사한 시기인데요.
마침 트럼프 취임과 함께 여러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조금씩 꿈틀대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도 2번 사이클처럼 아름다운 상승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유명한 레인보우차트 상에서 비트코인이 붉은색 부분에 다다르면 과열상태일 것입니다.
비트코인 연간캔들을 보면 3개 양봉 후 1개 음봉이 반복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MVRV는 아직 과열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MVRV가 내려가는 추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는 5~6 사이가 고점이 될 확률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2월 월평균 수익률은 14%입니다. 현재는 -5%네요
제 투자전략은 현금과 원화표시 자산을 팔아서 1) 미국의 경제와 2) 미국이 무너졌을 경우에 베팅하는 것입니다.
그게 미국주식과 비트코인입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센티멘트가 약간 바뀌었습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미국의 준비자산으로 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강력한 달러를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제 의견과 달리 강달러, 강비트코인 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럴 때 우리가 취해야 할 스탠스는 무엇일까요? 빠른 원화 탈출입니다.
현시점에서 미국의 달러패권이라는 모래성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는 점이 금값 폭등, 미 채권 금리 폭등, 미국 부채 폭등 등으로 목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패권전쟁을 위해 미국은 달러를 미친 듯이 찍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강달러 유지라뇨... 이게 가능할까요?
네 가능해 보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돈을 엄청나게 풀고 있거든요. 우리나라 환율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달러의 공급이 늘어나는데, 달러가치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달러가 신뢰를 잃고 있는 상황이지만 원화는 더 신뢰가 부족하다고 시장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러가 무너지는 모습을 미국이 그냥 지켜만 보고 있을까요?
지금 세계 경제와 AI혁신은 미국의 힘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안티프레질한 선택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달러표기 자산 혹은 금을 메인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저는 24년 상반기에 가지고 있던 부동산을 팔았습니다.
솔직히 좀 낮은 가격에 던졌습니다.
부동산은 원화자산이어서 가격이 고정돼 있어도 환율로 녹을 것이고, 우리나라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는 전망이 어두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엔 일자리가 많은 수도권 일부를 제외하고는 별 희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누구나 부동산이 버블이 심한 것을 알고 체감하고 있고, 정부도 그러한데 정부입장에서는 부동산 경기를 띄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하방은 막아주겠지만요.
인플레이션에 현금(달러 포함)은 녹습니다.
원화자산도 녹습니다.
저는 원화현금에 숏포지션, 미래 우량자산(미국주식, 비트코인)에 롱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재테크 > 투자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3일 포트 점검(딥시크와 관세 문제에 관하여) (0) | 2025.02.03 |
---|---|
1월 20일 포트폴리오 점검(트럼프 취임 = 비트상승?) (1) | 2025.01.20 |
1월 13일 포트폴리오 점검 및 시나리오 수정 (3) | 2025.01.13 |
1월 6일 포트폴리오 점검 (2) | 2025.01.06 |
12월 4주차 포트폴리오 점검 (4) | 2024.12.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