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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5

갤러리아타임월드점 존맛집(아이와 같이) 오늘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점에 놀러 왔는데요. 놀러 온 김에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장소는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본점의 11층에 위치한 고메이월드입니다. 바로 땀 땀~~~ 땀땀입니다! 땀땀은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입니다. 원래 강남에 본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갤러리아 백화점 맛집을 찾다가 어딘가 익숙한 이름이다 했더니 바로 땀땀이더라구요. 땀땀은 곱창쌀국수가 유명한데요. 이번에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맵지 않은 음식위주로 시켰습니다. 숯불직화쌀국수와 숯불구이돼지고기 덮밥, 코코넛쉬림프&크리스피롤인데요. 원래 베트남에서도 숯불이 유명한가요? 숯불향이 정말 향긋했고, 어른들 입맛에도 아이 입맛에도 딱 맞았습니다. 특히 진한 국물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돼지고기 덮밥도 양념이 딱 좋았어.. 2023. 2. 5.
(고창 가 볼만 한 곳) 상하목장 근처, 커피914 얼마전 고창 상하목장에 다녀왔습니다. 매일유업에서 운영하고 있고, 맛있는 음료와 음식 동물원 스파 등이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가기 참 좋은 곳이죠. 다만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자주 못가는 게 개인적인 단점입니다. 아무튼 상하목장 근처에도 경치좋고 맛있는 음료를 파는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바로 커피914인데요, 맛있는 복분자주스 보이시나요?(역광이라 ㅈㅅ..) 고창에는 복분자가 유명한데요. 그 복분자를 직접갈아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진짜 맛있더라구요. 그 뒤로 보이는 경치.... 구시포 해수욕장입니다. 여기 구시포는 예전에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이 조개를 잡았던 곳입니다. 실제로 조개도 많이 나온다고 해요 갯벌체험으로도 강추 입니다. 구시포 해수욕장은 상하목장과 갯벌체험 뿐만아니라 캠핑으로도 유명.. 2023. 1. 30.
(용인 아이와 함께 가 볼만 한 곳) 시골 베이커리 카페 오늘은 용인 천리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인 The november 라운지 용인천리점을 다녀왔습니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천리는 용인동부에 위치한 시골입니다. 시골이기 때문에 그런지 공기도 좋더라고요. 곳곳에 눈이 쌓여있어서 경치가 좋았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게 주차했네요. 브런치도 판다고 하네요! 빵도 맛있더라고요. 아 그리고 사장님께서 센스 있으신 게 아이 먹을 음료가 있었습니다! 정말 아이랑 와도 좋을 것 같아요 같이 빵도 먹고 바람도 쐬고~ 심지어 2층까지 있는 카페라서 널찍한 자리가 많아서 편안히 먹을 수 있었어요. 공부도 할 수 있게 콘센트도 많더라고요. 아내는 일을 했습니다 업무용 카페도 돼요 ㅎㅎ 제가 커잘알인데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나중에도 한 번.. 2023. 1. 25.
세종 맛집 희락제1작업실 제가 살고 있는 세종에는 맛집이 별로 없습니다. 최근에는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몇년 전만해도 프랜차이즈집도 맛없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도시가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종에도 맛집이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집은 다정동에 있는 희락제1작업실 이라는 퓨전음식점입니다. 의외로 생긴지는 꽤 오래됐는데, 그렇게 접근성이 좋은 곳이 아니기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동북아시아(한중일) 베이스긴 한데, 이탈리아가 섞여있다거나하는 느낌입니다. 매우 색다르고 맛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가서 먹은 음식은 차돌스터프라이와 바질비빔미엔, 쯔란락치킨을 시켰습니다. 아직도 쯔란락치킨을 입에 넣었을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합니다. 바삭함과 그것의 적당한 알싸함이 어우러져서 멋진 경험을 줍니다. .. 2023. 1. 8.
평택 맛집 복가복 저는 여행지에서 중국집을 찾아가는 편입니다. 어린 아들과 여행하다 보면 아들과 같이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요. 그럴 땐 역시 짜장면이 좋습니다. 저는 보통 짬뽕을 먹고 와이프와 아이는 짜장을 먹습니다. 거기에 공깃밥을 시켜먹으면 딱 맞죠 ㅎ 가끔은 탕수육도 시켜먹어요. 오늘은 평택에 간 김에 복가복이라는 중국집을 찾아 갔습니다. 복가복은 생활의 달인에 나온 맛집인데요. 오래된 분위기를 풍겼는데 사람은 정말 많았어요. 저는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꿔바로우랑 탕수육이랑 칠리새우 등 요리류을 많이 시켜먹으시더라고요. 저는 역시 짜장과 짬뽕을 먹었습니다만... 짜장은 간짜장으로 먹었어요 불향이 지긋하게 뿜어져 나왔고, 입안은 고소하니 기분 좋았습니다. 보통의 짜장보다는 춘장 향은 부족했어요 ㅎㅎ 짬뽕은 해물짬.. 2022. 12. 13.
태안 맛집 신태루 저는 지방에 놀러가면 그 주변에서 유명한 중국집에 가보는 편 입니다. 저번에 태안을 갔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태안에는 신태루가 있었습니다. 신태루의 대표매뉴는 짬뽕인데 태안이 바닷가를 접하고 있지만 신태루는 해물짬뽕이 아닌 고기짬뽕입니다. 다만 그 짬뽕은 단지 고소하고 텁텁한 평소에 먹던 고기짬뽕이 아니라 시원한 느낌을 많이 줘서 재밌었습니다. 아들을 위해서 짜장을 시켜줬는데, 저는 짜장도 정말 맛있었어요.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탕수육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대중화된 찹쌀 탕수육보다는 바삭한 옛날 탕수육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게 느끼하지 않고 잘 먹히기 때문입니다. 신태루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찹쌀이 없는 담백한 탕수육에 전분기가 별로 없고 자극적이지 않은 달짝지근한 주황색 소스가 부어서 나..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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