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5 아침에 일어나기 쉽지 않다. 새벽에 일어나면 방해하는 것도 없고 뇌도 깨끗한 느낌이라 집중도 잘되고 때문에 효율도 좋기 때문에 매일 5시에 일어나려고 노력 중이다 최근엔 그야말로 노력 중이다. 아니 노력 조차 하는가? 정신이 썩었는지 특히 최근 들어 그게 잘 안된다. 자명종 소리 조차 잘 들리지 않는다 열받는다...... 총 세가지 중에 두가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1) 운동하기 >> 이건 ok 2) 일찍 자기 >> 늦게 고투벧 하고 최근 생긴 불면 때문에 12시 넘겨서 잠든다. 3) 새벽에 일찍 일어나기 >> 자명종 소리(진동)가 안들린다, 워치를 사야하나?, 알람어플을 깔아야 하나? 열받는 아침이다. © mischievous_penguins, 출처 Unsplash 2022. 12. 2. 태안 안면도 맛집 방포수산 태안 안면도 풀빌라에 놀러 온 김에 회 한 사바리 하려고 주변 수산시장을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중에서 저렴하다고 소문난 방포시장이 차로 단 10분 거리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쪽으로 향했는데요. 결론은 대성공 광어회 1키로, 우럭 0.7키로 사서 총 5만 원 나왔습니다. 낙지는 큰걸로 9천원에 줬는데 저거 안먹어도 충분했어요. 양은 둘이서 회로만 채울 정도 였습니다 맛도 오졌습니다. 특이한 점은 회를 사는 곳과 회를 쳐주는 곳이 다른데요 회를 치는데는 추가금이 들지 않습니다. 수산시장 바로 뒤에 있어요 추가로 매운탕 양념이나 쌈 채소 등은 각 5천 원씩 하여 회쳐주는 옆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6~7만 원 상당의 중짜리 회에다가 매운탕까지 먹고도 부족했는데, 태안 방포수산은 정말 저렴했.. 2022. 11. 27. 서산맛집 산해별곡 우럭젓국을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진한 국물에 알싸한 고추향이 어우러져있는데 전혀 비리지 않고 매운탕 느낌도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모든 알콜이 해장되는 느낌이랄까.... 물론 전날도 그날도 술은 먹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간장게장에 진심인 편이라 원래 게장으로만 밥을 세공기 먹는데 저날은 다른것도 너무 맛있던 나머지 간장게장은 무려 한마리밖에 먹지 못하고 동행이 나머지를 처리해버렸어요. 물론 간장게장도 맛있었습니다만 또한 같이나온 정체모를 저 물고기는 적당한 간에 적당히 말려나왔는데 또 비리지가 않아서 아주아주 일품이었어요. 하지만 크기가 매우커서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물론 다 먹었습니다만 2022. 11. 26. 예산 맛집 삼우갈비 4.4만원에 맛있는 한우를 먹었습니다 예산의 삼우갈비인데요 살살 녹는 한우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양념갈비긴 한데 단맛이 아주 살짝 돌아서 한우맛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높여줬습니다. 이집은 특이하게 구워서 나왔는데 남자사장님께서 가게 가운데 있는 저 곳에서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고기장인이신 것 같아요 ㅋㅋ 가게는 오래된 기와집의 구조입니다 가운데 아스팔트 마당이 있고 그곳에서 고기를 구워주시구요 그 주변으로 방과 테이블이 있는 형태에요 주차장은 건물 앞 뒤편에 넉넉히 있어요 티비에 많이 나온 예산3대 한우갈비! 정말 맛있습니다 돈만 많다면 자주 가고 싶네요 ㅎㅎ 2022. 11. 19. 남는 고구마 상하기 전에 이렇게 쓰세요!(초간단 요리) 매년 이맘때가 되면 주변에서 고구마를 너무 많이 줘서 좀 남습니다. 올해도 역시 우리 엄마가 주고, 아내의 엄마가 주고, 이모가 주고, 심지어 옆집에서도 몇개 주셨습니다. 고구마를 좋아하는 데도 매년 넘치는 고구마를 소화하지 못해 아깝게 버렸던 적이 많습니다. 그러던 작년에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만들어본 음식인데 꽤나 맛있더라구요. 바로 떠먹는 고구마 피자입니다. 흔히 고구마 피자라고 하면, 도우에 토핑을 얹고 토마토 소스를 뿌린 것 위에 고구마 무스를 조금 얹은 것을 상상하는데요. 이 고구마 피자는 좀 다릅니다. 일단, 고구마는 굽거나 삶거나 찝니다. (호박고구마 처럼 꿀이 좔좔 흐르는 경우에는 구워도 상관없지만 좀 퍽퍽한 고구마인 경우에는 삶거나 찌는게 수분기가 있어서 먹기가 좋더라구요.) 2... 2022. 11. 15. 22개월 아기, 코로나 감염 3일째 증상 감염 3일 째, 드디어 열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목이 아픈지 말수가 줄었습니다. 노란콧물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밖에 나가지 못해서 답답해하기 시작했습니다.(그건 부모도 마찬가지라 지루합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목이 아파서 음식을 거부하는 사례도 있다고 하던데..... 다행히 아들은 잘먹긴 합니다. 저와 아내를 닮아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 대식가 입니다... 2022. 11. 13.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