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투자일지

부동산을 팔았다. 연금저축펀드는 어쩌지? 연금세 신설

by 코지호미(cozyhomie) 2024. 4. 17.

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인해 모든 자산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도 꽤나 조정받고 있다.

아니, 비트코인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인데 니가 왜 떨어지는 건데....

나는 아직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본질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된다.

 

비트코인은 왜 안전자산인가?

왜냐하면 사람들끼리 신뢰 만들어가고 있는 디지털 자산이기 때문이다.

또한 디지털 자산이기에 세상 그 어떠한 자산보다 이동성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신뢰가 깨지지 않는 한 비트코인의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반대로 법정화폐는 점점 신뢰를 잃어갈 것이다.

 

최근 선거가 있었다.

이데올로기를 떠나서, 선거를 보면서 느낀점은 후보자들이 너무 공수표를 많이 날린다는 점이다.

그런데 어차피 당선이 문제지 당선만 되면 '내 돈'쓰는 거 아닌데, 뭣하러 정부예산을 아껴야 하는가? 이건 후보입장에서는 지극히 상식적인 선택일 수 밖에 없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보도블럭 부시기 등 예산지출과도 관련되는데, 예산당국에서는 매년 예산편성 시 실제 지출액을 보고 편성할 수 밖에 없기에(적게 쓰면 필요 없는 예산인 줄 알고 깎기에) 지자체나 예산을 받아쓰는 여러 기관에서는 남는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할 수 밖에 없다.

사실 이러한 예는 흔한 예이고, 정부에서는 각종 위기시 자신의 지지기반을 지키기 위해 더 엄청난 예산을 뿌려대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모든 정부가 그래왔다.

최근에는 코로나위기가 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 지원금을 뿌렸지만 미국은 너무 많이 뿌려서 그로인해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지금은 그 후폭풍으로 임금이 급격하게 오르고 물가가 상승하는 등 여러 경제주체가 고통받고 있다.

이렇듯 돈을 얼마든지 찍어낼 수 있는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늘 부패해 왔다.

 

돈이 세상에 풀리면 알다시피 인플레이션을 야기하고, 인플레이션은 자산가치를 상승시켜 자산을 가진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빈부격차를 늘린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필연적으로 사회적인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데(벼락거지 등), 정치인들은 부를 가진 자에게 "악"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복지라는 카드를 꺼내들 수밖에 없다.

여러 복지정책들은 적극적인 증세환경을 낳는데, 이는 중산층을 하위층으로 끌어내리는 효과를 가져오고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처하게 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보면, 내가 연금저축펀드로 연금을 모으고 ISA계좌로 재테크를 열심히 하는게 혹은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 나중에는 리스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정치인들은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자는 프레임 안에서(그래야 당선되니까) 젊을 때부터 노후를 부지런히 준비하던 범 중산층으로부터 적극적인 세금 징수를 할 공산이 크다.

그 영향은 내 부동산 자산과 내 노후준비를 위한 연금저축펀드에도 오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일단 부동산은 팔았다.

 

결국 답은 원자재가 풍부해서 조세 환경이 좋은 나라로 이민하거나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비트코인을 모으는 것인데,

 

[기고]연금세 신설이 답이다

공무원연금 문제가 첨예한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됐다. 필자는 여러 차례 공무원 등 특수직역연금의 폐지와 ‘국민연금 하나로, 기초연금 두 배로’를 주장해왔다. 공무원연금은일부 대...

www.khan.co.kr

 

반응형

'재테크 > 투자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29일 주간 시황  (0) 2024.04.29
4월 22일 주간 시황  (1) 2024.04.22
4월 15일 주간 시황  (0) 2024.04.15
3월 26일 주간 시황  (1) 2024.03.26
3월 18일 주간시황  (0) 2024.03.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