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걸렸습니다.
감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코로나 더군요.
아마 최근에 유행하는 오미크론변이이지 않나 싶습니다.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퍼지던 '20.2.~'22.11.(현재)까지 저는 감기는 종종 걸리긴 했지만
매번 코로나 검사를 할 때마다 음성이었습니다.
그래서 면역자 인 줄 착각하고 관리를 소홀히 했더니 이 사단이 나는군요.
감염경로를 추측해보건데, 지난 토요일 감기예방 접종을 맞았던 병원에서 옮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 재감염 사례도 많다고 하니 몸조심하시기 바랍니다 ㅠㅠ
증상은
첫 날 저녁, 목이 간질간질했고 오한이 느껴져서 약을 먹고 잤습니다.
둘째 날 아침, 오한이 더 심해졌고 무기력증과 약간의 근육통 그리고 코막힘 기침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점심, 약 효과 떨어지니 다시 아침의 증상이 올라오자 의심스러워서 코로나 검사를 했고 정말로 10초도 안돼서 바로 두줄이 나왔습니다 ㅠㅠ
오후, 아마도 제가 감염경로로 추측하는 그 병원으로 가서(주말에 운영하는 병원이 거기 밖에 없었기에...) 확진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야할 것(알차게 보내는 방법)
1. 제가 공무원이니까, 그 관점에서 보면 내가 급히 해야할 업무처리가 뭔지 파악을 합니다.
2. 그것에 대한 해결은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생각 및 조율(대체자, 일정 변경 등)을 하고 보고합니다.
3. 아이가 있다면, 아이를 빨리 걸리게 할 것인지 아니면 절대 걸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인지 판단합니다.
- 왜냐하면, 가족 확진인 경우에는 아이가 어린이집 등원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같이 집에 있어야 합니다.만약에 애매하게 제가 다 나아갈 때쯤 아이가 코로나에 걸린다면...? 끔찍하네요
4. 일주일 동안 뭘 먹을지, 뭘 하고 지낼지 고민합니다.(이제는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p.s. 병원 및 약국 피셜, 어제(11.6.)가 확진자가 젤 많다고 하더라구요.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에 일어나기 쉽지 않다. (2) | 2022.12.02 |
---|---|
22개월 아기, 코로나 감염 2일째 증상(아기 약 쉽게 먹이는 방법) (0) | 2022.11.10 |
감기걸린채 독감 예방 주사 후기(증상, 비용) (0) | 2022.11.06 |
22년 새롬동, 나성동 할로윈축제(새롬아! 나성아! 같이놀자!) (0) | 2022.10.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