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투자 전략 제시(feat. 테슬라 저점에서 DCA의 정석)

어젯밤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었나?

기존 주간 시황에서 언급했었던, TSLA 매수 및 XFLT 매도를 위해 LOC전량 매매를 걸어놓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TQQQ가 매도되어 있었다.

젠장 젠장 젠장

 

다행일까 TQQQ가 많이 올라줬고 그간 TQQQ매도 계획도 있긴 했었다.(진심으로)

다만, 시기가 예상보다 매우 빨라져서 당황한 것 일뿐....

 

앞으로의 전략은

1. XFLT를 예정대로 팔고

2. 그렇게 나온 예수금 총 1,600만 원으로

3. 9월까지 TQQQ(다시)와 TSLA를 분할 매수하는 것이다.

1600만원을 두개 종목으로 나눠서 매수하는데 대략 16주 정도 매일 매수할 것이므로 한개 종목에 약 10만 원정도씩 투자하게 된다.

일명 DCA라고 불리는 방법인데, 

DCA란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의 약자로 정액을 분할로 매수하는 의미이다.

 

참고로 주간시황의 차트에서 TSLA 차트가 아닌 TSLY차트를 기록했었는데,

그 이유는 실제로 TSLA를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TSLY을 살것이기 때문이다.

https://1991991.tistory.com/entry/5월-13일-주간-시황

5월 13일 주간 시황

 

TSLA에서는 배당금이 나오지 않기에 내 투자성향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TSLY은 배당금이 많이 나오지만, 토탈리턴은 TSLA에 비해 심각하게 언더퍼폼하는 결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아래 사진은 더리치에서 테슬리즘이라는 닉네임으로 TSLY의 적립식 투자를 하시는 분이 분석한 결과이다.

확증편향이 있었을 수도 있는 분석임에도 불구하고 분석결과 TSLA의 압도적인 승리로 결과가 나왔다.

출처 : https://www.therich.io/community/articles/65c43435ba1aab0027bac915

 

결론적으로 TSLY와 TSLL을 반반씩 투자(이하 "P1" 이라 한다.)하면서 TSLA가 상승할 경우 FOMO에 대비하려고 한다. 

 

다음은 그 전략을 취했을 때 결과다

포트폴리오비주얼라이져

안타깝게도 TSLL의 상장시기 때문에 이 자료는 22년 9월부터 분석된다.

P1은 반반, P2는 TSLY, P3는 TSLL이다.

토탈리턴 기준 벤치마크인 테슬라는 -4%하락했고, P1은 2등으로 -15%, P2는 -13%, P3는 -23%를 기록 중이다.

테슬라가 지금까지 하락하면서 커버드콜전략은 생각보다 주가 방어가 시원찮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사진에서 보이듯 이 방식은 테슬라가 하락할 경우 매우 매우 리스크가 큰 전략이다.

TSLA를 선택하는 것보다 내 전략인 P1은 더 심각한 손실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지금 테슬라는 더 떨어질까? 아님 저점일까?

저점이고 앞으로 올라갈 이유 5가지에 대해 조악한 분석을 투척하자면,

1. 최근 들어 다른 테크주에 비해 많이 빠진점(155달러선에서 어느정도 지지)

2. 테슬라가 그렇게 하락했는데도 그 커뮤니티가 아직도 견고한 점(팬덤이 많음)

3. 로봇분야와 스타링크의 잠재력(지정학적 위기 시 엄청난 무기, 러-우 전쟁에서 보여줌)

4. AI에 필요한 데이터(운전)를 가장 많이 확보

5. 일론머스크

 

정도다. 

 

앞으로 오를 일만 남았다~~~(오늘 글은 이렇게 스스로 가스라이팅하며 마친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j-wide/222718551694

P.S.) 최근 들어 모델Y도 저점이라는 생각...언젠간 테슬라 매도금으로 모델Y를 매수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