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유종목 현황
총 4개의 계좌에서 약 2.54억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전 주 대비 +2000만 원)
지난주에는 약 746만원을 익절했고, 30만원을 손실 확정했으며 차량비 및 기타 생활비 명목으로 650만원을 출금했습니다.
또한 최근들어 빠르게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는데요. 그 덕분에 타이밍은 좀 아쉽지만(지난 주 금요일까지 끌고 갔으면 수익 극대화할 수 있었겠지만) 연저펀을 제외하고 테슬라를 전량 매도했고, 그 외에도 불확실성이 커진 반도체레버리지를 전량 매도, 중국주식의 50%매도하는 등 비트코인을 매수할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황금거위 포트폴리오에서는 BITU(비트코인 2배 레버리지)를 무한매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잘 맞아들어가서 지난주 대비 운용자금을 크게 늘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트럼프효과로 크게 오르는 바람에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예수금을 늘리면서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려는 시도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반면,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방가능성이 높습니다. ETF 승인 이후로 ETF가 비트코인의 가격을 정해왔기 때문에 보통 주말에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잠잠했었는데요. 어제와 오늘 새벽에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아주 커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버거형님들 개인자금일까요? 눈치빠른 미국 기업들이 매수하고 있는 것일까요?
어찌 됐든, 이렇게 강한 센티멘트가 만들어졌다면 연말까지 최대 100K까지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전히 한국 개인들은 관심이 없는 것 같은데 아쉽기도 하지만 아직도 상승장이 남아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시장전망과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
- 주요 변경 : 비트코인 매집
- 계좌별 운용 방향(미장 7: 국장 3 / 매크로에 따라 채권현금비중 조절(5 ~ 40%)
- [연저펀] 테슬라 올인 / - [ISA] QLD 5 : 미장 외 주식 5
- [황거, 캐카] SOXL, TQQQ 무한매수법 + 채권(SGOV, TLTW, 현금) - ~ 24년(현재 구간) : 금리인하 및 미국 대선효과로 10월 중순부터 주식시장 상승 예상, 연말 6,200예상
* S&P500, QQQ, 엔비디아가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버블가능성 고조
- [ISA] 1월까지 미배당다우를 반도체레버리지 ETF로 교체(완료), 비중조절 및 비트코인 매수(지속)
- [황금거위] 채권(SGOV, TLTW) 비중 20% 확보(완료), 테슬라 매도 후 BITU 매수
- [캐쉬카우] SOXL 무한매수법 시행 - ~ 25년 상반기 : 11~4월 할로윈 효과 및 버블의 마지막 불꽃 예상되나 1월깨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으로 조정가능성
- [황거, 캐카] SOXL, TQQQ 무한매수법, 4월부터 현금비중 30% 확보 - ~ 25년 하반기 : 경제위기 또는 가능성 고조(시그널 : 환율이 위험을 가장 빨리 반영, 1,440원 돌파 ~ 1,650원 가능)
- [전체] 시그널 확인하면서 하락 초기 현금 50%이상 확보 - 경제위기 ~ : 연준 빅컷, 하락 말기(시그널 : 공포탐욕지수 25 미만)
- [전체] 비트코인(선물 3배, 현물), TQQQ, SOXL 거치식 매수 ~ 점차 무한매수법으로 전환
- [연저펀] 테슬라 올인 / - [ISA] QLD 5 : 미장 외 주식 5
최근 3개월간 실버의 퍼포먼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골드가 그 뒤를 잇고 있는데요. 실버는 골드가 올랐을 때 그 동안 격차가 골드/실버 격차가 많이 벌어졌기 때문에 그 갭을 매우려고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 처럼보입니다.
앞으로도 골드가 장기적으로 더 크게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로는 미중패권 전쟁을 필두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고조된다는 점(미국이 확실한 우위에 서기 전까지는 쉽사리 해소되기 힘들 것 같습니다.)과 디플레시대는 막을 내리고 인플레시대에 돌입한 것 같다는 점입니다. 인플레에서는 아무래도 원자재의 업사이드가 많으니까요.
그 외에는 한일 증시가 바닥을 기고 있다는 것과 인도의 모멘텀이 상당히 많이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한국의 경우에는 금투세가 폐지됐고, 올해 내내 미국 주식이 오를때 만년 저평가 됐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상승 추세가 시작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S&P500과 나스닥 모두 트럼프효과로 ATH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두 지수 모두 채널 상단에 있는 점, 그리고 실적 가이던스의 확실한 상향없이 "법인세 인하"라는 금융공학적인 이익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것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다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골디락스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조정을 받으면 매수 기회가 될 것 같지만, 업사이드는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말까지 S&P500은 최대 6,200~6,500까지 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섹터 중에는 메가 트렌드인 AI가 유망할 것으로 보이고, 세부적으로는 반도체(SOXL), 데이터(TSLA), 유틸리티(XLU)가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2. 매크로 지표 점검
유동성 지표
M2 통화량은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어디서 돈이 나오는 걸까요?
주식시장과 가장 상관성이 높은 미국은행의 지급준비율인데, 지준율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가 반전되어 다시 머리를 들었습니다.
지급준비율은 즉각적으로 증시에 투입될 수 있는 자금으로서 지준율이 높다면 증시의 하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연준자산을 보면 최근 들어 기울기가 조금 더 완만해 진 것을 보면 연준은 QT속도를 조금 줄인 것 같습니다.
위험성 지표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난주와 같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저와 같이 이젠 경기침체가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겠죠. 그런데 저는 이제 인플레이션도 어느정도 꺾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많이 올라봤자 4.5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고, 이제 주식시장의 조정은 어느정도 마무리 되지 않았을까 기대합니다.
그럼에도 앞으로 장기채의 금리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지금 현 상황에서 경제위기가 올 확률은 낮아보이고, 마일드한 경기침체가 온다고 하더라도 연준에서 장기채를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진짜 심각한 경제 위기에 대비하여 정책여력을 확보해야 하는데요. 지금 연준 너무 많이 미국 장기채를 들고 있기 때문에 진짜 심각한 경제위기가 오더라도 연준이 장기채를 사줄수가 없으므로 지금 장기채를 롤 오버하지 않고 비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경기가 좋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공포탐욕지수는 트럼프 당선이후에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급격하게 상승추세로 가는 모습인데요. 만약 S&P500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횡보한다면 50정도에서 지지해줄 것 같고, 다시 하락한다면 그 밑으로 반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번 조정과 같이 S&P500이 50일 선에 닿게 된다면 매수 타이밍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계절적으로나 대선사이클상으로나 많이 빠지기 쉽지 않은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3. TQQQ
4. BITCOIN
비트코인은 엄청난 거래량을 뿜으면서 완벽히 상승채널을 벗어나 이제 ATH를 계속 경신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당분간 상승추세를 이어가면서 다음 조정을 기다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그린 그림은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별다른 조정없이 바로 상승해 버렸고 연말까지 100K를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미국 최초의 암호화폐 대통령이 당선된 만큼 250K까지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최근 조정 시작 전부터 조정종료 이후까지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지만 너무 급하게 올라서 저점에 매수를 다 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이제 대략 6개월 정도 상승사이클이 남은 상황인데, 공교롭게도 이 사이클은 제가 바라보고 있는 내년 경제 위기 사이클과 맞닿아 있어, 경제 위기가 온다면 조정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저점에서 잘 잡는다면 또 크게 수익을 주는 기회가 있을 것 입니다.
정리하면
- ~24년 말 : 100K 정도
- 25년 5~6월 : 250K 정도
- 25년 하반기 : 큰 조정(-30% 이상)
- 26년 이후 : 약 5~10년 동안 장기적인 우상향
비트코인 공탐지수는 지난주 대비 4포인트 상승한 74입니다.
역시 비트코인이 1억을 찍으니, 관심도가 약간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21년 4월 100을 기준으로 올해 3월에 50인 것을 감안하면 아직 멀었습니다. 적어도 70은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반면에 ETF를 통한 비트코인은 지난주(11월 4일 ~ 11월 8일)에 무려 16억달러가 유입됐습니다.
거래소 내부 거래수는 반등하고 있고, 거래소 입금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단기보유자는 크게 발생하고 있지 않은 것을 보면 개인이 많이 들어온 것 같지 않습니다. 단기보유자가 튀어야 거품이 생성된다고 보면 됩니다. 한편, 거래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점점 줄어드는데요. 이대로 가다간 몇년 후엔 부르는 게 값이 될 수도....?
제 투자전략은 현금과 원화표시 자산을 팔아서 1)미국의 경제와 2)미국이 무너졌을 경우에 베팅하는 것입니다.
그게 미국주식과 비트코인입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센티멘트가 약간 바뀌었습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미국의 준비자산으로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는 한편, 강력한 달러를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제 의견과 달리 강달러, 강비트코인 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럴때 우리가 취해야할 스탠스는 무엇일까요? 빠른 원화 탈출입니다.
현시점에서 미국의 달러패권이라는 모래성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는 점이 금값 폭등, 미 채권 금리 폭등, 미국 부채 폭등 등으로 목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으로 인해 미국은 달러를 미친듯이 찍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환율은요? 달러의 공급이 늘어나는데, 달러가치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달러가 신뢰를 잃고 있는 상황이지만 원화는 더 신뢰가 부족하다고 시장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러가 무너지는 모습을 미국이 그냥 지켜만 보고 있을까요?
지금 세계 경제와 AI혁신은 미국의 힘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안티프레질한 선택은 역시 비트코인과 달러표기 자산에 대한 투자를 메인으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24년 상반기에 가지고 있던 부동산을 팔았습니다.
솔직히 좀 낮은 가격에 던졌습니다.
부동산은 원화자산이어서 가격이 고정돼 있어도 환율로 녹을 것이고, 우리나라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는 전망이 어두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엔 일자리가 많은 수도권 일부를 제외하고는 별 희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누구나 부동산이 버블이 심한 것을 알고 체감하고 있고, 정부도 그러한데 정부입장에서는 부동산 경기를 띄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하방은 막아주겠지만요.
인플레이션에 현금(달러 포함)은 녹습니다.
원화자산도 녹습니다.
저는 원화현금에 숏포지션, 미래 우량자산(미국주식, 비트코인)에 롱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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