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나스닥 마삼 이후, 어제 나스닥 지수가 -2.3%를 기록했습니다. 마삼룰에 따르면, 나스닥 마삼이 한 달 안에 두 번 발생하면 침체 신호로 간주됩니다.
어제 발표된 ISM 제조업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도 함께 -2.3% 하락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엔비디아 등 몇몇 종목을 제외한 빅테크 주가는 역대급 상승을 하며 버블을 형성했습니다.
이전에 저는 이러한 버블을 대비해 30%의 현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https://1991991.tistory.com/entry/나스닥-마삼티몬-위메프-사태-대응-전략
제 계좌는 배당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홀딩했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나스닥 -2.3%와 코스피 마삼 발생 상황에서 경기침체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고 판단했고, 현금 비중을 확보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지난번 블로그에서는 30%의 현금 비중을 권장했으나, 이제 경기침체 확률이 올라간 상황이므로 현금 비중을 40%로 조정했습니다. 현금 확보는 하락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빅테크 위주로 진행하였으며, 제 계좌의 경우 테슬라, 미국 테크 TOP10, 나스닥100 등을 50%씩 매도했습니다.
실제로 경기침체가 오면 주식시장은 50% 이상 하락할 수 있으므로 이에 맞게 대응해야 합니다. 다만 이번 경기침체는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이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는 부분이므로, 다른 악재가 없다면 가볍게 지나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나스닥 기준으로 최대 -20~30% 정도의 하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침체 깊이를 -25% 정도로 보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전략
제 계좌는 총 4개가 있으며, 대응 전략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연금저축펀드: 나스닥이 -2.5% 떨어질 때마다 전체 현금의 10%씩 “RISE 미국나스닥100” 매수
2. 황금거위펀드: 나스닥이 -2.5% 떨어질 때마다 전체 현금의 10%씩 “TQQQ” 매수
3. 캐쉬카우펀드: 무한매수법 시스템상 현금 비중이 조절되므로 원칙대로 대응 (현재 현금 비중 30%)
4. ISA: 나스닥이 -2.5% 떨어질 때마다 전체 현금의 10%씩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매수
원활한 대응을 위해 내일부터 매일 나스닥 주가와 계좌 대응 현황을 블로그에 기록하겠습니다.
날짜 | 나스닥 지수 | 등락율(전날 대비) | 누적 등락률(-2.5% 기준) |
8/1 | 17194.15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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