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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24년 8월 공황대응

8월 7일 주식시장 대응(피봇)

by 코지호미(cozyhomie) 2024. 8. 7.

현재 주식시장을 흔드는 주요 문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엔캐리 트레이드, 2) AI 밸류 부담, 3) 경기 침체 우려. 하나씩 살펴보며 대응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첫 번째, 엔캐리 트레이드 문제

 

엔캐리 트레이드는 최근 어느 정도 해소되는 분위기입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305846638985024&mediaCodeNo=257&OutLnkChk=Y

 

BOJ 부총재 “금융시장 불안정한 상황서 금리 인상 안해”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최근 주가와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언급하며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

www.edaily.co.kr

일본은행(BOJ)의 부총재 우치다 신이치는 최근 주가와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언급하며,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금리 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엔캐리 트레이드 규모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미국 채권과 주식에 투자되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미국의 입김이 작용할 경우,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이 전개될 수 있습니다:

 

• 일본 국민이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정치권이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해야 하지만, 미국에서는 반대한다면 일본은 금리 인상을 주저할 수밖에 없습니다.

• 현재 미국 대선 구도가 해리슨 후보와 트럼프 후보의 박빙 상황입니다. 트럼프의 지지가 압도적이라면, 트럼프와 손잡고 주가 폭락을 감수하면서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럼프는 주가 폭락을 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 반대로 해리슨 후보가 경합 중이라면, 일본은 주가 폭락을 우려해 금리 인상을 미룰 것입니다.

 

현재 해리슨후보의 지지율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인 것을 감안한다면, 적어도 대선까지는 일본의 금리인상이 미뤄질 것입니다.

 

 

두번째, AI등으로 인한 밸류부담

빅테크 기업들은 크게 하드웨어(HW) 분야와 소프트웨어(SW)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SW 분야의 기업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메타, 테슬라 등은 밸류 부담이 큰 반면, HW 분야의 엔비디아, AMD, TSMC는 실적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3377

 

AI '쩐의 전쟁'…MS 이어 구글도 "1000억 달러 투자할 것" [팩플] | 중앙일보

빅테크들이 잇달아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 계획을 내놓으면서 AI 투자가 군비 경쟁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블룸버그는 16일(현지시간)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캐나다

www.joongang.co.kr

 

빅테크 기업들의 과도한 AI 투자로 SW 기업들은 이익이 줄어들었지만, HW 기업들은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어 안정적입니다.

사실 이러한 내용은 시장에서 이미 알고 있었고 시장에는 이번 조정을 통해서 어느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 조정은 왔으니 기간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만약에 HW나 SW중에서 하나를 매수해야 한다면 실적이 뒷받침되는 HW기업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 경기침체 우려

가장 알수 없는 내용입니다.

일단 월스트릿에서 주목한 샴의 법칙에 따르면 최근 실업률이 높아지면 증시 폭락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https://www.news1.kr/world/international-economy/5503074

 

세계 증시 폭락 뒤엔 '샴의 법칙'…정확도 90% 이번엔?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www.news1.kr

경기 침체는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입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실업률 상승 시 증시 폭락이 이어진다는 샴의 법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샴 본인은 경기 침체 가능성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1. 현재는 경기 침체가 아니지만 3~6개월 안에 침체가 올 확률이 높다.

2. 팬데믹으로 인해 노동시장이 혼란스러워 샴의 법칙이 맞지 않을 수 있다.

3. 최근 이민자 증가로 실업률이 증가했을 수 있다.

 

다른 지표로는 미국 ISM 제조업 지수의 급락과 워런 버핏의 애플 매도 등의 지표로도 경기 침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환율이 오르거나 긴급 금리 인하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경기 침체로 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3~6개월 안에 침체가 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도 샴의 인터뷰 내용에 따라 3~6개월안에 침체가 올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8월 7일부터 전략

  • 현황 : 나스닥 기준 16,367p
  • 전략 : 나스닥 기준 전고점 18,500p(7.16.) 대비 최대 13K(-30%)까지 대응
  • 왜? : 아직까지 침체의 명확한 증거가 없고 침체로 향하는 트리거도 없고 단순 수급(엔케리트레이드, 밸류부담, 경기침체우려로 인한 프로그램 매도)으로 인한 조정이기 때문
  •     - 현재 두가지의 우려가 없어진 상황에서 긴급 대응전략을 지속할 필요성이 상당히 사라진 상황
  •     - 따라서, 위기 당 현금비중을 33%씩 계산하여 전체 현금비중에서 35%만 남기고(자산 중 15%) 매수계획 수립 필요
  • 위기라면? : 연준이 긴급회의 및 금리인하를 하는 경우와, 달러지수가 크게 오르는게 지표가 될 수 있으며, 만약 10K(-50%)까지 떨어지는 경우 빚을 낸다.

 

위와 같은 전제하에 제가 운용하는 총 4개의 계좌를 대응하겠습니다.:

 

1. 연금저축펀드: 3천만원의 15%인 450만원을 남기고 나스닥, 필라델피아반도체, 미국배당다우존스 균등분할 매수

 

2. 황금거위펀드: 65백만원의 15%인 975만원을 남기고, 낙폭과대인 CII, TSLL, TSLY, SOXL 균등분할 매수

 

3. 캐쉬카우펀드: 무한매수법 시스템상 현금 비중이 조절되므로 원칙대로 대응 (현재 LOC매수 중)

 

4. ISA: 68백만원의 15%인 1천만원을 남기고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균등분할 매수

 

<매수구간 : 17,298,   16,173,   15,122,   14,139,   13,220>

 

날짜 나스닥(전일%) 누적(7/16) 연금저축 황금거위 캐쉬카우 ISA 비고
8/1 17,194(-2.3)            
8/2 16,776(-2.43)     TQ 200 TQ 200    
8/5 16,200(-3.43) -13%   UPRO, TQ 각 100 TQ 200 나스닥레버
300
 1구간
 8/6 16,367(+1.03)    나스닥, 필라 
각 75
SOXL, TQ 각 50 TQ 200 나스닥-필라레버
각 450
2구간
8/7     15%제외 매수 15%제외 매수 TQ 200(LOC) 15%제외 매수 피봇

하락 예상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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