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운동 시작한 지 1년이 됐는데, '열심히'한 지는 최근인 거죠 ㅋㅋ
운동할 시간이 없으니 보통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는데
그러다보니 점심시간에 주로 식사를 하던 동료들과 약속을 잡지 못합니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느라 밥도 잘 챙겨 먹지 못해요.
맨날 닭가슴살에 샐러드에.... 지겹습니다 사실
그런데 왜 그렇게 할까요?
저에게 버킷리스트가 있습니다.
인생에서 한 번쯤 바디프로필을 찍어보는 것입니다.
또 비슷한 거 하나 더 있습니다.
멋쟁이 늙은이가 되는거요 ㅎㅎ 꽃중년인가
뭐 하여튼 그러한 이유들로인해서 열심히 사는데,
주변에서 꼭 유난떤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훈수도 두는 사람도 가끔 있어요.
제 운동을 방해하고 어떻게든 약속을 잡으려는 사람들도 있죠.
마지막 케이스는 흔한 편입니다.
저는 그들의 단 한 가지 공통점을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목표를 이루면 분명히 부러워할 것이라는 점이죠.
저는 그들을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난할 이유도 없죠.
가치관이 다를 뿐입니다.
제가 단지 열심히 사는 이유는
두 가지 삶의 기준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오늘의 나는 어제와 그전의 내가 보냈던 시간들이 만든 것이고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모여 만들어진다는 점.
두 번째는 세상은 더하기 법칙보다는 곱하기 법칙이 많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의 이야기는 쉽게 풀면 이러합니다.
곱하기 법칙은 복리와 같습니다.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것을 말하고, 그러다 보면 엄청나게 돈이 많이 불어나 있다는 것이죠.
그에 반해 단리는 그냥 더하기일 뿐입니다.
세상에 쉽게 볼 수 있는 복리의 법칙을 소개해 보자면
공부를 잘하면 좋은 대학에 갈 기회들이 많아지고
좋은 대학에 가면 좋은 직장에 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또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고요.
주변에 모이는 사람들이 좋은 사람이 확률도 높아집니다.
이러한 두 가지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기 때문에
오늘 당장 행복보다는 내일, 내일모레의 행복이 저에게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를 위해 오늘 더 열심히 살면 복리로 불어날 행복이 믿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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