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영감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되는이유

by 코지호미(cozyhomie) 2023. 1. 6.

열심히 살지 말라는 말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갑자기 열심히 살지 말라니? 무슨 말이냐면

열심히 사는 것 보다는 오래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내포 하고 있습니다.

 

저는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 루틴(성경 읽기, 하루계획, 블로그, 책읽고 공부하기)을 하고 

애가 보통 6시30분 전후로 기상을 하기 때문에 그때 잠깐 육아를 합니다.

그 후 와이프가 차려주는 맛있는 아침을 먹고 출근하죠.

열심히 일한뒤 퇴근해서 다시 육아를 한 후 9시에 잠듧니다.

제 평일 생활패턴이에요 ㅎㅎ

 

이렇게 살면 가장 중요한 운동할 시간이 없어지는게 문제입니다.

저는 운동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평일 점심시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면서도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단점은 동료들과 식사자리를 잘 못 가진다는 것인데, 괜찮습니다. 업무시간에 잠깐씩 만나면 되니까요.ㅎㅎ)

 

서두가 장황했습니다.

점심시간에 헬스장에 가면 사람들이 많을 때가 1년 중 2번 있습니다.

그 중 1번은 여름철이구요.

다른 1번은 새해 초입니다.

 

12월 말경에는 헬스장에 5~10명 남짓있었는데

연초가 되니 무려 20~25명정도가 있어서 참 운동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작심삼일.

어제(1월 4일) 평일로 따지면 3일이고 4일째가 되는 오늘(1월 5일) 가보니 10명~15명으로 줄어있더군요.

정말 작심삼일은 과학인겁니까? ㅎㅎ

덕분에 여유있게 머신을 점령하고 근육을 조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열심히 살지 말라는 말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열심히 살지 않아도 꾸준히 하는 사람은 10%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위안을 주고 조급함을 없애줍니다.

꾸준히만 하면 언젠간 목표지점에 다다를 수 있다는 확신을 줍니다.

 

저는 오늘도 성공의 길로 또 한걸음 나아갔습니다.

 

여러분도 올해 세운 목표에 대해서 꾸준히 걸어가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Pexels, 출처 Pixabay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