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풀빌라에 놀러 온 김에 회 한 사바리 하려고 주변 수산시장을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중에서 저렴하다고 소문난 방포시장이 차로 단 10분 거리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쪽으로 향했는데요.
결론은 대성공
광어회 1키로, 우럭 0.7키로 사서 총 5만 원 나왔습니다.
낙지는 큰걸로 9천원에 줬는데 저거 안먹어도 충분했어요.
양은 둘이서 회로만 채울 정도 였습니다
맛도 오졌습니다.
특이한 점은 회를 사는 곳과 회를 쳐주는 곳이 다른데요
회를 치는데는 추가금이 들지 않습니다.
수산시장 바로 뒤에 있어요
추가로 매운탕 양념이나 쌈 채소 등은 각 5천 원씩 하여 회쳐주는 옆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6~7만 원 상당의 중짜리 회에다가 매운탕까지 먹고도 부족했는데,
태안 방포수산은 정말 저렴했네요.
방포항 방포수산!
안면도 갈 일 있으면 또 들릴 예정입니다~
주의할 점
리뷰 중에 불친절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친절하지 않을 뿐 그들이 화를 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ㅋㅋㅋ
저렴하고 질 좋은 회를 양껏 드시고 싶으신 분은 가시되, 친절한 서비스까지 바라시는 프로불편러들은 방문을 삼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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