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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심리학

심리학 공부 #2(클루지)

by 코지호미(cozyhomie) 2023. 1. 7.

도서명 : 클루지

저자 : 개리마커스

메시지 : 늘 클루지와 함께하고 있음을 인지하기

 

적용할 것

1. 기억이 여전히 정확하다고 믿을지 몰라도 실제로 기억의 구체적인 내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희미해진다. 아쉽지만 확신이 정확성의 척도가 될 수는 없다

 

2.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특정 지을 때 이미 자기 머릿속에 있던 것과 관련짓는다

  - 후광효과 : 우리는 어떤 사람에 대해 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느낌을 받으면 그것을 자동으로 일반화해서 다른 속성까지 긍정적으로 평가

  - 갈퀴효과 : 만약 우리가 어떤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특성을 발견하면 나머지도 부정적일 것이라 추측

 

3. 여러 연구에 따르면 십대들은 인터넷에서 읽은 것은 그대로 믿는 경우가 흔함

 

4. 확증편향 : 우리가 어떤 것을 믿는 다면 그것을 지지하는 증거가 눈에 잘 띔

 

5. 동기에 의한 추론 : 좋아하지 않는 사실에 대해서 더 까다롭게 따짐

 

6. 쾌락은 꼭대기에서 밑바닥까지 클루지다

  - 섹스 : 피임, 동성애, 구강성교 등은 유전적 효용이 없음

  - 당 중독 

  - 인터넷 중독 : 쓸모없는 잡다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쾌감

  - 게임 중독 등

 

7. 우리는 담배, 알코올, 마약, 섹스, 도박, 게임, 채팅에 중독된다. 단기이익이 주관적으로 엄청 나 보일 때, 장기이익이 하찮아 보일때, 뇌가 이 비율을 제대로 계산하지 못할 때 중독이 생긴다.

 

8.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하거나 마음이 심란한 경우 숙고체계는 가장 먼저 작동을 멈춘다. 그러면 우리는 숙고체계가 가장 필요할 때 오히려 저급한 반사 체계의 신세를 져야만 하는 처지가 된다.

 

9. 클루지를 이겨내는 방법

  - 대안이 되는 가설들을 같이 고려하라(대안 목록 작성, 반대를 항상 생각)

  - 문제의 틀을 짜고 질문을 재구성하라(이 비누는 99.4% 순수한가, 0.6% 유해한가?)

  - 상관관계가 곧 인과관계가 아님을 명시하라

  - 표본의 크기를 잊지 말라

  - 피로하거나 심란할 때는 결정을 미뤄라

  - 이익과 비용을 비교평가하라(기회비용 포함)

 

10. 결론적으로 진화는 상이한 능력을 지닌 두 체계를 남겼다. 하나는 특에 박힌 일을 처리할 때 뛰어난 반사체계이며, 다른 하나는 틀을 벗어나 생각할 때 유용한 숙고체계이다. 우리는 이 두체계의 장단점을 인식하고 조화롭게 사용해야 하며, 편향되기 쉬운 상황을 밝혀내고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때 궁극적으로 지혜로워질 수 있다.

 

느낌 :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항상 클루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진화의 산물인 클루지는 긴급하거나 반복적이고 쉬운 일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만

복잡하고 고도의 생각을 요하는 일에서는 부족한 측면이 많습니다.

주변에서 클루지들을 많이 목격하곤 합니다.

순간적인 귀찮음에 일을 미뤄서 결국 혼나는 사람들 

또 욱하는 사람들

확증편향과 동기에 의한 추론으로 인한 답정너들

 

한편, 저는 후광효과를 잘 쓰는 편이죠. ㅋㅋㅋㅋ

후광효과로 초반 이미지를 잘 잡고 + 초반에 열심히 하면 신뢰도는 금방 쌓입니다.

그 신뢰를 지켜가는 것은 초반의 열심의 반의 반만 하면 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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