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노트(1) - 성장을 위한 기록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수용성을 길러야 한다.

불과 코로나19로 언택트가 트렌드가 되었던 지난 20년도,

키오스크 때문에 어른들이 식당에서 주문조차 하지 못했던 것을 기억할지 모르겠다.

 

이를 기술에 대한 수용성이라고 한다.

급변하는 세상속에서 기술에 대한 수용성은 그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개념이다.

 

한편, 변화에 대한 수용성이라는 개념도 있다.

변화에 대한 생각은 무의식중에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나이에 그냥 이렇게 살아가면 되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성장이 멈춰있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성장을 하려면 변화에 대한 수용성이 좋아야 하고, 그 좋다는 의미는 배움에 대한 열의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배우는가? 저자는 대표적으로 독서를 말하고 있다.

세계의 여러 위인들은 독서광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독서를 하고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진데,

저자는 기록을 통해 기억하는 독서, 즉 성장하기 위한 독서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 방법은 3단계 스텝이다.

 

1) 공백에 키워드를 기록할 것

2) 챕터가 끝나면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정리할 것

3) 그것을 독서노트(내용 + 내 생각)로 옮기고 소리내어 발표할 것

 

키 포인트는 1)~3) 사이사이에 복기하기를 멈추지 않는 것이다.

즉 책을 들춰보지 않고 뇌를 사용해서 다시 기억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책을 읽는 내용이 단기기억을 저장하는 전두엽에만 머무르지 않고 장기기억을 저장하는 측두엽부분에 저장된다.

복기하지 않고 "다음에 다시 보면 되지 혹은, 정리한 내용을 다시 보면 되지"하는 생각은 무의식을 움직여서 장기기억으로의 저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